기대작-블록버스터급 이벤트, 16년 올드보이 진행

대한민국 온라인게임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서비스 16년차 올드보이 ‘리니지’가 새로운 서버 추가와 함께 캐릭터 선점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캐릭터 선점 이벤트는 정식 서비스에 앞서 게이머에게 좋은 게임 내 캐릭터 이름을 미리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주로 기대신작 혹은 블록버스터급 RPG에서 진행된다.

6월 5일 엔씨소프트는 '리니지'의 신규 서버 '데몬' 개설에 앞서 캐릭터 사전 생성 이벤트 '신대륙의 초대장'을 오는 6월 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6월 5일 20시부터 8일 자정까지로 '데몬' 서버에 접속해 미리 게임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계정 당 1개의 캐릭터만 생성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캐릭터 명을 선점할 수 있다.

데몬 서버는 리니지의 51번째 서버로 게임 이용시간이 짧은 이용자를 위한 것으로 하루에 최대 10시간까지 게임을 이용할 수 있다.

사전 예약 이용자는 오는 11일에 +6무기, +2 룸티스의 귀걸이, +2 스냅퍼의 반지 등 기간제한 게임 아이템 및 N샵 50% 할인권을 받는다. 신규 및 휴면 이용자는 30일 무료 이용권을 추가로 받는다.

한편, 신규 서버와 전사 클래스 도입에 앞서 지난달 15일부터 진행한 '전사의 부름' 사전예약 프로모션으로 생성된 계정은 6월 3일 기준으로 250만 개를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