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주가 4거래일 연속하락했다. 12월24일 총 26개 종목의 평균등락율이 -1.11%로 지난 12월21일부터 시작된 약세를 4거래째로 늘렸다.

7개 종목이 상승했지만 최대치가 액토즈소프트의 +1.89%에 그쳤다. 반면 하락종목은 17개로 바른손이앤에이가 전일보다 8.55%(275원) 하락했고 로코조이가 -5.58%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다소 늘었다. 전일 396만4641주에서 439만2882주로 약 40만주 가량이 증가한 것.

종목별로는 파티게임즈가 1.30%(150원) 오르며 5일만에 상승반전했다. 액토즈소프트+1.89%)와 NHN엔터테인먼트(+0.18%), 와이디온라인(+0.16%)도 3거래일 연속하락에서 벗어났다.

소프트맥스는 전일보다 3.42%(310원) 하락, 지난 12월18일부터 5거래일연속 내림세다. 최근 등락을 같이했던 중국게임사 룽투코리아와 로코조이는 희비가 교차했다. 룽투코리아는 전일보다 1.85%(200원) 상승한 반면 로코조이는 5.58%(360원) 하락한 것.

조이시티 보합… NH투자증권 "내년 큰 폭 이익개선" 
 조이시티가 전일과 동일한 2만785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거래량은 7만6386주다. 투자동향에서는 5거래일 연속 매수에 나섰던 외국인이 996주를 팔았다. 기관은 4만5937주를 순매수, 3거래일째 사자는 나타냈다.

NH투자증권은 2016년 큰 폭의 이익 성장과 최대주주 변화로 인한 책임경영강화와 신규 라인업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제시했다.

안재민 연구원은 지난 10월 출시된 모바일게임 '주사위의 신'이 안정적인 매출을 보이며 2016년 실적 성장을 전망했다. 매출은 약 100.7% 증가한 1040억원, 영업이익은 406.3% 상승한 302억원으로 추산한 것.

컴투스 0.71% ↓… 기관계 투자자 집중매수
컴투스가 전일보다 0.71%(800원) 하락한 11만12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9만819주로 투자 동향에서는 기관이 집중 매수를 보였고 외국인과 개인은 팔자에 나섰다.

기관은 이날 3만4954주를 순매수했다. 금액으로는 약 39억1300만원으로 코스닥 전종목 중 기관이 큰 규모다.

한편 컴투스는 24일 글로벌 흥행대작 '서머너즈워:천공의 아레나' 이후 자체 개발 신작 모바일게임 '원더 택티스' 글로벌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