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0일 게임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22개 종목 가운데 라이브플렉스, 한빛소프트, 플레이위드를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평균등락율은 +3.36%.

이날 강세를 보인 종목은 모바일게임 신예인 네오아레나와 선데이토즈로 전일대비 각각 13.03%, 11.98% 상승한 2075월과 1만215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 외에도 와이디온라인이 9.48%, CJ E&M과 액토즈소프트가 나란히 6.09% 상승했다.

CJ E&M은 이날 신작 모바일RPG ‘레이븐’과 ‘크로노블레이드’ 등을 공개하며 하반기 시장선점 의지를 다졌다.

엔씨소프트는 전일(6월9일) 4.55%에 이어 오늘도 2.99% 상승하며 이틀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증권가에서는 이같은 상승세는 2분기 매출 성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풀이했다.

리니지1의 매출이 2분기부터 업데이트로 증가하고 중국에 론칭된 길드워2의 반응이 좋아 로열티 매출이 확대될 것이라는 것.

또한 지난 6월 3일 북미와 유럽에서 론칭된  ‘와일드스타’의 서버가 증가해 2분기 매출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와일드스타는 3일 22개의 서버로 출발해 6일만에 32대까지 확대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