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일 현재(오후 1시 30분 기준) 파티게임즈가 전일보다 2.48%(250원) 오른 1만350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8거래일만에 상승이다. 파티게임즈는 지난 7월22일부터 8월1일까지 7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이날 파티게임즈는 최근 6월말부터 7월 초까지 주가 상승원동력이 됐던 신작 모바일게임 '아이러브니키for kakao'와 관련해 '누적 다운로드 200만 돌파' 소식을 전했다.

카카오(대표 임지훈)와 ㈜파티게임즈(대표 김현수)가 공동 서비스하는 ‘아이러브니키 for Kakao’(아이러브니키)가 정식 출시 22일만인 지난 7월 27일 구글플레이 누적 2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고 밝힌 것.

이에 앞서 7월 14일에는 출시 6일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 100만 다운로드 돌파 후 약 2주만에 100만을 추가로 달성한 것. 한편  '아이러브니키'는 현재(8월2일자) 구글 플레이 게임부문 매출 순위는 16위에 올라있다.

업체측에서는 200만 돌파 시점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선보인 길드 콘텐츠 ‘디자이너 클럽’은 ‘아이러브니키’ 인기에 가속도를 더해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디자이너 클럽’은 지난 7월28일 업데이트 된 신규 콘텐츠로 같은 길드 멤버들과 공동 미션을 수행하며 챕터를 진행해 나가는 콘텐츠다. 주요 NPC(Non Player Character) 의상을 비롯해 ‘클럽 상점’을 추가하고, 이전까지는 스타코인으로만 구매 가능했던 염료, 도안 등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게임 속 재미 요소를 다양화 했다.

파티게임즈 김현수대표는 “스타일링 배틀이라는 신선한 소재의 ‘아이러브니키’가 20여 일 만에 2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성과”라며, “얼마 전 선보인 ‘디자이너 클럽’에 대한 유저 반응이 좋은 만큼 해당 콘텐츠가 인기에 날개를 달아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러브니키’는 8월 3일 자정까지 ‘백조의 호수’ 이벤트를 진행하고, 퀴즈를 통해 특정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확률적으로 ‘화이트 스완 파츠’ 의상과 ‘백조의 깃털’을 제공한다.

‘아이러브니키 for Kakao’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카페(http://cafe.naver.com/ilovenikkicafe)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카카오게임(http://durl.me/cof7am)과 구글플레이(https://goo.gl/1ccRBj), 애플 앱스토어(http://goo.gl/tzmztj)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