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0일 게임주 평균등락율은 +0.90%를 나타냈다. 18개 종목이 상승했고 8개 종목이 하락했다.

NHN엔터(-2.47%)를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종목인 엔씨소프트(2.36%)와 컴투스(5.34%), 게임빌(1.34%), 웹젠(0.84%)  등이 상승했다.

총 거래량은 410만7842주로 전거래일 372만8790주보다 약 10.16%가 늘었다.

투자동향에서는 외국인이 15개 종목을 순매수했다. 2분기 실적 호조를 보인 컴투스(4만4347주)를 비롯해 더블유게임즈(2만9719주), 네오위즈게임즈(1만6392주), 조이시티(1만5272주), 넥슨지티(1만6947주), 엔씨소프트(9325주)를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매도 종목은 11개로 이중 한빛소프트(3만3769주), 엠게임(3만1987주), 바른손이앤에이(5만1380주) 등에서 매물을 쏟아냈다. 나머지 매도 종목의 수량은 1만주를 밑돌았다.

기관 투자자는 엔씨소프트, 넥슨지티, 조이시티, 위메이드, 선데이토즈 등 5개 종목에서 매수 우위를 나타냈지만 매수 최대 물량은 조이시티의 +6718주로 많지 않았다.

반면 8개 종목을 순매도했다. 이중 게임빌(5만5770주)와 NHN엔터(3만913주)를 집중적으로 팔았다.이 외 종목들의 물량은 1만주를 넘지 않았다.

이날 게임빌의 기관 매도물량은 2016년 들어 최대치인 지난 2월3일(-6만8123주)이어 두번째로 높은 수치다.

동반매수를 보인 종목은 넥슨지티, 엔씨소프트, 조이시티, 위메이드, 선데이토즈 등 5개다. 액토즈소프트와 NHN엔터는 동반매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