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8일 게임주 평균등락율은 -0.65%를 나타냈다. 최고 상승은 드래곤플라이의 +5.31%(550원)며 최대 낙폭은 소프트맥스의 -6.11%다. 수급은 전거래일보다 좋지 못했다.

거래량은 지난 8월12일(398만3145주)보다 약 69주만주가 줄어든 328만4998주다. 이는 지난 7월1일 기록한 275만994주 이후 최저치다.

가장 활발한 거래를 보인 종목은 바른손이엔에이(48만8503주)와 한빛소프트(43만4222주)다.

 이외 드래곤플라이, 썸에이지, 엠게임 등이 20만주 넘게 거래됐다. 대장주 엔씨소프트와 모바일게임 맏형 컴투스는 각각 12만9492주와 10만8287주를 나타냈다.

투자 동향에서는 외국인이 15개 종목에서 순매도를, 11개 종목에서 매수 우위를 보였다. 엔씨소프트와 더블유게임즈, 엠게임을 집중 매수했고 NHN엔터(-2만5500주), 바른손이앤에이(-2만3773주), 와이디온라인(-2만2270주) 등에서는 매물을 쏟아냈다.

기관은 조이시티(1만1168주)를 포함한 8개 종목에서 '사자(buy)'를 나타냈지만 물량은 적었다. 매도에 나선 종목은 7개로 넥슨지티(-2만919주)와 게임빌(-1만1982주)에서 강한 매도 우위를 보였다.

동반 매수 종목은 데브시스터즈와 엠게임이며 드래곤플라이와 게임빌에서는 동반매도를 나타냈다.

한편 게임주 평균등락율이 마이너스를 보였음에도 26개 게임주의 시가총액은 14조1338억원으로 전거래일 14조732억원보다 오히려 상승했다.

드래곤플라이와 바른손이앤에이의 강세와 더불어  컴투스, 게임빌을 제외한 시가 총액 상위 주요 종목 대다수가 소폭 상승했기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엔씨소프트, 더블유게임즈, NHN엔터, 웹젠 등 이 1% 내외의 오름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