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칭슈팅(FPS)게임 '크로스파이어'로 중국 대륙을 장악한 스마일게이트, 중국에서는 난공불락의 요새를 쌓았지만 안방에서는 달랐다.  온라인게임은 물론 모바일게임 퍼블리싱과 자체 개발 및 서비스에 나섰지만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블럭버스터  온라인게임을 앞세워 스마일게이트가 풀어야 할 과제이자 숙원사업으로 꼽히는 '한국에서의 영토 확장'을 위한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다.

 '로스트아크'다.

이 작품은 지난 2014년 11월 한국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2014'에서 첫 공개하며 게이머는 물론 업계의 시선을 사로잡은 대작 온라인게임이다.

로스트아크가 첫 시험대에 올랐다.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시작한 것.

스마일게이트가 24일(수) 오후 4시, 온라인게임 기대작 '로스트아크'의 첫 비공개 시범 테스트(이하 CBT)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CBT는 이달 28일(일)까지로, 테스트 시간은 평일 오후 4시부터 자정, 주말 정오부터 자정까지다. 신청자들 중 선발된 참가자들은 매일 공지되는 ‘일일 미션’에 따라 '로스트아크'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벤트도 마련됐다.

5일 간의 테스트 기간 중 참가자들의 발전적인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으로 각종 ‘일일 미션’과 설문 조사 등 테스트 전반에 충실히 참여하고, 후기 및 건의 사항 등을 남기는 이용자들 중 우수 활동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25일(목)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특정 시간 집중 접속 이벤트를 통해 시스템 점검에 만전을 기한다.  27일(토)에는 PVP 참여 이벤트를 통해 전투 밸런스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알피지 대표는 “큰 관심을 갖고 CBT에 참여해준 게이머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 드리고, 불편함 없이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따뜻한 시선으로 5일 간의 CBT를 즐겨주시고, 로스트아크가 보다 성장할 수 있도록 좋은 의견 많이 남겨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로스트아크' 및 1차 CBT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lostark.co.kr)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LOSTARK.official)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