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6일 게임주 27개 종목 중 9개만이 상승했고 16개 종목이 하락했다. 바른손이앤에이와 넥슨지티는 보합마감, 평균등락율은 -0.82%를 나타냈다.

이날 총거래량은 550만9361주(정규장 마감기준)다. 전일보다 약 200만주 이상이 줄었다. 

전체 시가총액은 14조1128억원으로 약 927억원 가량이 감소했다.

조이시티가 +6.75%, 데브시스터즈가 +4.51%로 강세를 보였지만 와이제이엠게임즈와 와이디온라인이 각각 9.67%와 -7.19%로 급락했다.  여기에 엔씨소프트, 컴투스, NHN엔터 등 시가총액 상위 빅3가 일제히 약보합세로 장을 마치면서 시가총액이 감소했다.

투자 동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 모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16개 종목에서 순매도를, 11개 종목에서 순매수를 나타냈다. 17개 매도 종목 중 와이디온라인, 소프트맥스, 와이제이엠게임즈, 한빛소프트, 웹젠, 바른손이앤에이, 조이시티, 썸에이지 등 절반이 8개 종목에서 1만주 이상의 매물을 쏟아냈다.

반면 1만주 이상의 순매수를 보인 종목은 넥슨지티와 NHN엔터테인먼트 등 2개다.

기관은 컴투스(+1만6222주)를 비롯한 조이시티, 파티게임즈, 웹젠 등 4개 종목을 순매수했다.

NHN엔터, 엔씨소프트, 액토즈소프트 등을 포함해 11개 종목에서는 팔자 우위를 나타냈다.

동반매도 종목은 게임빌, 더블유게임즈, 네오위즈게임즈, 선데이토즈, 액토즈소프트 등이며 순매수 종목은 컴투스가 유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