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31일 게임주는 20개 종목이 하락하는 등 대다수 종목이 약세를 보였다. 상승종목은 7개에 불과했다.

평균등락율은 -0.82%로 전일(8월30일) 0.65%의 상승폭을 고스란히 반납했다.

거래량은 341만7678주로 400만주에도 미치지 못했다. 400만주 미만의 거래는 지난 8월19일 이후 8거래일만이다.

전체 시가총액은 약 13조9241억원으로 전일 13조9205억원 보다 소폭 올랐다. 
 
투자동향에서는 외국인이 매물을 쏟아냈다. 총 21개 종목에서 매도우위를 보였다. 8월 들어 종목별 순매도에서 최대치다. 팔아치운 물량도 적지 않았다.

한빛소프트(-3만4650주), 바른손이앤에이(-3만77주), 웹젠(2만7264주) 등에서 2만주 이상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소프트맥스, 선데이토즈, 조이맥스, 엔씨소프트, NHN엔터 등은 1만주 이상씩을 순매도했다.

반면 순매수를 보인 종목은 6개며, 이중 최대치는 컴투스의 8863주다.

기관은 대장주 엔씨소프트(2만5708주), 웹젠(1만6167주), 넥슨지티(1만4722주) 등을 포함해 8개에서 순매수를 보였다.  매도 종목은 총6개로 컴투스(-4만3079주)를 집중적으로 매도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이날 NHN엔터테인먼트, 선데이토즈 등을 포함한 5개 종목에서 동반매도를 나타냈다. 게임빌과 액토즈소프트는 동반매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