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5일자(월)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에서 가장 돋보인 모바일게임은 '피파온라인3M'이다.

'피파온라인3M'은 지난 8월28일(월) 17위에 그쳤지만 일주일만에 14계단 뛰어오르며 톱3에 입성했다.

 '피파온라인3M'은 온라인게임 '피파온라인3'의 모바일 버전으로 지난 2014년 3월 출시, 한국 스포츠 모바일게임 중 가장 큰 흥행을 거둔 작품이다. 최근 '피파온라인3' 관련 이슈로는 e스포츠 리그 하반기 개막이다.

넥슨은 지난 8월27일 '피파온라인 3 adidas CHAMPIONSHIP 2016 시즌2'를 시작했다. 챔피언십 기간 동안 경기가 열리는 넥슨 아레나는 물론 온라인 상에서 다양한 이벤트도 시작했다.

'뮤 오리진'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전 7위에서 3계단 오른 것.

뮤 오리진은 8월 마지막주 특별한 업데이트와 이벤트는 없었다. 하지만 원작 '뮤 온라인' 정통 속편 '뮤 레전드'의 테스트가 지난 9월1일부터 시작됐다. 그리고 9월5일 '청춘MU패'를 주제로 한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TV광고와 함께 공식카페를 통한 ‘새학기 맞이 이벤트’ 등에 돌입한 것.

지난 일주일 동안 가장 큰 폭으로 오른 모바일게임은 '원피스 트레저 크루즈'다. 이 작품은 9월5일자 매출 순위 7위에 올랐다. 8월29일(월) 27위에도 들지 못했지만 20계단 넘는 급등을 이뤄낸 것.

지난 주 8위에 올랐던 '스톤에이이지'는 3계단 하락, 12위로 밀렸다. 10에 진입하며 기염을 떨쳤던 '모바일 스트라이커'도 한계단 내려간 10위를 나타냈다.

여성향 모바일게임도 주춤했다. '아이러브니키for kakao'는 지난 주 5위에서 10계단 하락한 '15위'로 쳐졌다. 카카오와 파티게임즈가 공동 서비스중인 '놀러와 마이홈'은 13위에서 16위로 내려앉았다.

웹보드 모바일게임 시장을 이끌고 있는 투톱은 엇갈렸다. 선데이토즈가 서비스하는 '애니팡 포커'는 14위에서 18위로 4계단 내려갔다. 반면 네오위즈게임즈의 '피망 카지노 로열'은 21위로 이전 월요일 보다 4계단 상승했다.

대규모 업데이트(호문쿨루스)를 앞두고 지난 8월26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한 글로벌 흥행 모바일RPG '서머너즈워:천공의 아레나'도 3계단 올랐다. 이전 20위에서 17위로 자리를 앞당겼다.

9월 5일 컴투스는 사전 등록 시작 열흘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추가되는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과 컴투스의 사전 마케팅이 주효했다.

사전 예약 시작 후 사전 예약 페이지(http://event.withhive.com/smon/evt_homunculus/ko)를 통해 업데이트 핵심 콘텐츠를 소개하는 프로모션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어 ‘호문쿨루스’의 모습이 담긴 원화 포스터와 신규 콘텐츠의 상세 내용을 살펴볼 수 있는 플레이 영상을 전 세계에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