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7일 한국 모바일게임 맏형 컴투스와 신흥 강자 네시삼십삼분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방식은 달랐다.

컴투스는 이미 전 세계 엄지족을 홀린 흥행대작 '서머너즈워:천공의 아레나' 업데이트를,  네시삼십삼분은 신작 모바일게임 '몬스터슈퍼리그'를 앞세웠다.

9월7일 컴투스는 지난 2014년 6월 출시, 여전히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구가하고 있으며 신작 틈바구니에서도 매출 순위 역주행을 펼치고 있는 '서머너즈워'의 대규모 업데이트 '호문클루스'를 단행한다.

같은 날 네시삼십삼분은 신작 모바일RPG '몬스터슈퍼리그'를 전 세계에 출시한다.

두 작품 모두 글로벌 시장에서 남다른 기대감을 내뿜었다. 우선 '서머너즈워'는 신규 콘텐츠 추가에 앞서 진행한 사전 예약에 100만명을 돌파, '호문쿨루스' 업데이트에 대한 전 세계 엄지족의 지대한 관심을 받았다.

433의 출시하는 '몬스터 슈퍼리그'는 글로벌 사전 테스트는 물론 사전등록에서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지난 7월 진행한  글로벌 비공개 테스트 당시 전체 재접속률 약 70%, 북미 재접속률 80%를 기록했다. 이어  지난 8월 25일부터 한국, 일본, 대만, 북미 등에서 동시에 시작한 사전등록에서는 5일만에 50만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호문쿨루스’ 업데이트는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인기를 이어갈 대규모 신규 콘텐츠로, 지금껏 소개된 적 없는 신개념 몬스터 ‘호문쿨루스’를 공개, 한 차원 높은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는 콘텐츠다.

지난해 말 공개한 ‘이계의 틈’ 업데이트에 이어 더욱 강력해진 전투 시스템 ‘이계 던전’과 제작 시스템 ‘마법 제작 연구소’ 등이 대폭 추가되면서 유저들은 보다 짜릿하고 전략적인 쾌감을 경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몬스터슈퍼리그'는 국내 게임개발사인 스마트스터디가 개발한 ‘몬스터슈퍼리그’는 몬스터를 수집하는 포획 RPG다.

'스타몬’이라 불리는 약 550여 종의 귀엽고 아기자기한 몬스터가 등장한다. 마스코트격인 '미호'는 대부분의 이용자가 선호할 만큼 귀여운 모습을 자랑하며, ‘미호’가 진화한 ‘호란’의 경우 아름답고 우아한 자태를 뽐낸다.

게임 내에서는 8개 맵으로 구성된 '모험 모드'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던전 차원문', 이용자간 대결을 펼칠 수 있는 '스타몬 리그', 보유한 스타몬의 한계를 시험하고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는 '혼돈의 탑'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