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for kakao를 시작으로 영웅for kakao, 로스트킹덤 등을 잇따라 흥행시키며 한국 모바일게임 계 블루칩으로 자리매김한 네시삼십삼분.

433이 8월과 9월 살인적인 물량 공세를 퍼붓고 있다. 지난 8월26일 수집형RPG '골든나이츠' 출시에 이어 9월7일 '몬스터 슈퍼리그'를 136개 국에 동시 론칭했다.

두 신작의 출시 간격은 채 2주가 되지 않았다. 그 짧은 공백기에도 433은 쉬지 않았다.

'골든나이츠'와 '몬스터슈퍼리그' 중간쯤인 8월31일 수집형RPG '다섯왕국이야기'의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했다.

신작과 관련된 행보가 끝이 아니다. 8월30일에는 '영웅for kakao'의 업데이트를 진행했고 9월1일에는 '블레이드for kakao'에 신규 콘텐츠를 추가했다.

그리고 9월8일에는 '붉은보석2-홍염의모험가'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에 돌입했다. 사전모객이 통상 2주~3주 임을 고려할때' 붉은보석2' 론칭은 9월을 넘기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433은 8월26일부터 9월31일까지 약 한 달동안 무려 3종의 신작 모바일게임을 출시하는 셈이다.

한편 엘엔케이로직코리아(대표 남택원)이 개발중인 ‘붉은보석2’는 지난 2003년 5월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까지 13년간 인기리에 서비스되고 있는 PC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붉은보석’의 정통 속편이다. 원작 '붉은보석'은 국내를 넘어 일본과 대만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게임한류의 주역이기도 하다.

흥행 온라인게임에 기반한 정통 속편을 모바일게임으로 만든 최초의 게임인 것.

'붉은보석2’는 원작의 온라인RPG의 특성을 살리면서 '파티플레이'와 '실시간 콘텐츠'를 모바일에 최적화했다. PC 온라인게임처럼 전사, 격투가, 마법사, 사제 등 직업별로 특화된 능력을 지닌 6종의 모험가를 중심으로 다양한 동료를 활용한 파티 플레이를 지원한다. 또한 원작의 묘미로 꼽히는 ‘변신 기능’ 역시 완벽하게 구현했다.

게임 내 콘텐츠로는 모험가 기본 육성 및 게임의 세계관을 파악할 수 있는 ‘시나리오 던전’, 요일에 따라 각기 다른 장비를 얻을 수 있는 ‘요일 던전’, 랜덤으로 출현하는 ‘이벤트 던전’, 각 탑별로 모든 층을 정복하면 최고의 동료 ‘다섯 마법사’를 보상받을 수 있는 ‘다섯 개의 탑’, 유저간 실시간으로 대결이 가능한 ‘결투장’, 최대 5인의 유저가 실시간으로 전투를 즐기는 ‘파티 레이드’ 등이 준비돼 있다.

여기에 ‘붉은보석2’는 다양한 장치를 통해 PC 온라인게임 특유의 감성을 고스란히 모바일로 구현했다.

우선 마을 시스템을 통해 유저들간의 활발한 커뮤니케이션과 커뮤니티 형성을 독려하며, 유저가 많은 채널을 추천해준다. 또 광장에서는 도우미캐릭터(Non-Player Character)를 통해 각종 퀘스트와 이벤트를 수행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유저들간에 물건을 사고 팔 수 있는 개인 가판대, 버프를 받을 수 있는 모닥불 등 게임 내 곳곳에서 PC 온라인게임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캐릭터의 전직 시스템 역시 PC 온라인게임의 추억을 자극한다.

윤경호 4:33 사업본부장은 “지난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붉은보석2’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고, 그 후 보완작업을 통해 한층 더 완성도를 높였다”며 “’붉은보석2’는 13년째 사랑 받고 있는 ‘붉은보석’의 공식 후속작인 만큼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433은 ‘붉은보석2’ 사전예약을 기념해 총 3명의 당첨자에게 순금 5돈을 지급하는 ‘붉은보석을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붉은보석을 찾아라!’는 사전예약 페이지에서 진행되는 웹 이벤트로 12개의 카드 중 하나를 뒤집어 뒷면에 ‘붉은보석’이 나오면 당첨되는 방식이다. 또, 모든 사전예약 참여자에게 유료 상품인 당근 100개와 20레벨 전설 방어구 등 총 5만원 상당의 아이템을 선물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