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5일 게임주는 중소형주가 상승했지만 모바일게임주의 약세로 평균등락율은 강보합세에 가까운 +0.31%를 나타냈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거래량은 360만7377주로 전일보다 약 9만8000주 가량이 줄었다. 최근 한달 새 가장 적은 물량이다.

거래량은 줄었지만 대장주 엔씨소프트의 연속 상승과 컴투스의 반등 등으로 시가총액은 14조5831억원으로 최근 30거래일 중 최고치를 나타냈다.

엔씨소프트는 전일보다 1.68%(5000원) 상승한 30만3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종가를 기준으로 시가총액은 6조6555억원이다.

거래동향에서는 외국인이 14개 종목에서 순매수를 보였다. 특히 엔씨소프트 5만6705주를 사들이며 지난 9월28일 이후 5거래일째 애정공세를 펼쳤다. 이외 넥슨지티 2만9223주와 네오위즈게임즈 2만4051주 등을 순매수했다.

순매도 종목은 13개로 바른손이앤에이(-3만1187주), 와이제이엠게임즈(-1만6767주), 엠게임(-2만4623주), 웹젠(1만4691주) 등을 집중 매도했다.

기관은 엔씨소프트(-2만0148주), NHN엔터테인먼트(-1만9114주), 액션스퀘어(-4만655주) 등을 포함해 6개 종목에서 순매도를 기록했다. 순매수 종목은 8개다. 이중 물량기준으로 최대치는 바른손이앤에이(+3만774주)이며 넥슨지티(+9789주)가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