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1일(화) 게임주 평균등락율이 -0.83%로  지난 10월6일 이후 3거래일만에 마이너스 장세로 돌아섰다.

27개 종목 중 11개가 상승했다. 오름폭은 넥슨지티(+3.41%)을 제외한 10개 종목이 1% 내외에 그쳤다.

하락종목은 16개로 전일 10% 내외의 오름세를 보였던 바른손이앤에이(-5.77%), 와이제이엠게임즈(-4.44%)가 약세로 돌아섰다. 이 외  선데이토즈(-3.88%), 액션스퀘어(-3.69%) 등이 3% 넘게 빠졌다.

 전일 년중 최저가를 기록한 종목은 희비가 교차했다. 액토즈소프트와 컴투스가 각각 0.90%와 0.51% 상승마감, 반등했다. 웹젠도 0.30%(40원) 오르며 최근 6거래일 연속 하락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게임빌은 전일보다 0.17%(100원) 내린 5만87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지난 9월30일 이후 7거래일째 하락이다. 장중에는 5만8500원까지 밀리며 전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

액토즈소프트는 닷새만에 반등에 성공했지만 장중에는 1만6650원으로 전일 신저가보다 낮은 가격을 기록했다.

엔씨소프트 1.03% ↓… 3거래일 연속 하락
대장주 엔씨소프트는 전일보다 1.03%(3000원) 내렸다. 10거래일 연속상승 이후 3거래일째 하락이다. 거래량은 21만주를 상회했다.

투자동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9077주와 2만9061주를 순매수했다. 기관은 3만8182주를 순매도, 지난 9월30일부터 7거래일째 '팔자(sell)'에 나섰다.

키움증권에서는 글로벌 게임업종 리더 주가가 우상향하고 있다며 엔씨소프트의 강력한 ip(지적재산권) 파워를 앞세워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7만원을 제시했다.

선데이토즈 3.88%↓…4거래일째 약세 지속
선데이토즈가 전일보다 3.88%(1300원) 하락한 3만22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지난 10월6일부터 4거래일째 하락장세다. 투자동향에서는 외국인이 1만5536주를, 기관이 817주를 순매도했다.

선데이토즈는 지난 9월27일 신작 모바일게임 '애니팡3'를 출시한 이후 10거래일 동안 3차례의 상승을 보였고 7번의 하락했다. 출시 당일인 9월27일(+2.85%)와 9월30일(+0.58%), 10월5일(+1.62%)를 제외하고 모두 약세를 보인 것.

액션스퀘어 3.69% ↓… 5거래일 연속하락
액션스퀘어는 전일보다 3.69%(260원) 내렸다. 10월5일부터 5거래일 연속 하락으로 이날 종가는 6790원이다. 종가 7000원선의 붕괴는 지난 1월20일(6100원) 이후 약 280여일만이다.

투자동향에서는 기관이 4만주를 순매도, 6거래일째 팔자를 이었다. 외국인은 4891주의 매도우위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