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8일 게임주 평균등락율이 +0.02%로 마감됐다. 전일(10월27일) +0.93%에 이은 이틀연속 상승장세를 이었다. 상승종목은 11개다. 네오위즈게임즈는 보합을, 나머지 16개 종목은 하락마감됐다.

중소형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플레이위드가 전일보다 5.15% 올랐고 한빛소프트와 엠게임은 각각 4.26%와 3.85% 상승했다.

전일 10거래일 연속하락에서 벗어난 한빛소프트는 이틀째 강세로 종가는 5880원이다. 거래량은 76만주를 상회했고 투자동향에서는 외국인이 8만7656주를 순매도했다. 5거래일 연속 '사자(buy)'에서 팔자로 돌아선 것.

전일보다 3.85%(200원) 오른 엠게임의 종가는 5400원이다. 거래량은 25만4821주며 투자동향에서는 외국인 2만1370주를 순매도했다.

게임상장 기업 중 가장 먼저 3분기 실적발표에 나선 선데이토즈는 전일보다 2.88%(850원) 내렸다. 거래량은 6만2464주며 투자동향에서는 외국인이 6865주를 순매도했고 기관과 개인이 각각 194주와 9192주를 순매수했다.

3분기 실적은 매출 212억, 영업이익 54억, 당기순이익 49억 원이다.

컴투스 1.41% ↓… 닷새만에 하락마감
 컴투스가 전일보다 1.41%(1400원) 내린 9만8100원으로 마감됐다. 지난 10월24일부터 27일까지 4거래일 연속상승에서의 하락전환이다.

거래량은 3만7024주로 10월 가장 적었다. 투자동향에서는 기완이 1만3743주를 순매수, 7거래일째 '사자(buy)'를 이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5848주와 7904주씩을 순매도했다.

엔씨소프트 0.37%↓… 교보증권 "리니지RK 보수적 접근 필요"
대장주 엔씨소프트는 전일보다 0.37%(1000원) 내렸다.  전일 -2.73%의 약세 이은 연속하락 마감으로 종가는 26만6500원이다. 거래량은 12만2312주다.

투자동향에서는 외국인이 1만6522주를 순매수, 2거래일 연속 팔자에서 사자로 돌아섰다. 기관은 1만8360주를 순매도 이틀째 매도 우위를 보였다.

교보증권은 이날 엔씨소프트가 전일 쇼케이스에서 공개한 신작 모바일게임 '리니지RK'에 대해 흥행 전망에 대한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기존의 목표주가 32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NHN엔터 1.32% ↓… 라인팝 쇼콜라 일본/동남아 공략나서
전일 +3.52% 오르며 강세를 보인 NHN엔터테인먼트는 1.32%(700원) 내렸다. 투자동향에서는 외국인이 7423주를 순매도했고, 기관과 개인이 각각 2052주와 5313주를 순매수했다.

이날 NHN엔터는 신작 모바일게임 '라인팝 쇼콜라'를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등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라인팝쇼콜라'는 라인 프렌즈 IP를 활용한 모바일 3매치 퍼즐게임이다.

데브시스터즈 3.05%↑ … 쿠키런 오븐블레이크, 韓 애플앱스토어 인기 1위 등극
 데브시스터즈가 전일보다 3.05%(750원) 뛴 2만53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8만8112주며 투자동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968주와 1339주를 순매도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전일 글로벌에 출시한 신작 모바일게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가 하루만에 한국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에 올랐고 구글플레이에 피쳐드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