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4일 게임주 평균등락율이 +0.94%로 전일(+0.36%)에 이어 이틀째 플러스 장세를 이었다.

총 거래량은 840만6570주로 지난 10월6일 이후 최저치를 보였다. 평균등락율은 올랐지만 전체 시가총액은 12조9412억원으로 전일 회복한 13조원이 또 다시 무너졌다.

파티게임즈, 룽투코리아, 데브시스터 등 소형주가 5% 넘는 강세를 보였지만 엔씨소프트, 컴투스, NHN엔터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하락 마감했기 때문이다.

투자동향에서는 기관이 전일에 이어 강한 매수를 보였다. 13개 종목에서 순매수를, 3개 종목에서 순매도(10주 이하 제외)를 기록했다. 엔씨소프트, 컴투스, 게임빌, 웹젠, 넥슨지티 등을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외국계 투자자는 14개 종목씩에서 순매수와 순매도를 보였다. 바른손이앤에이(+10만7416주)를 10주 넘게 사들였고 한빛소프트와 와이디온라인에서 1만주 넘는 순매수를 나타냈다. 한편 미투온(-29만784주)을 비롯해 엔씨소프트(-2만2640주), 조이시티(-1만1129주)에서 강한 매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