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8일 게임주 평균등락율이 +1.49%를 나타냈다. 지난 11월3일(+0.36%) 이후 4거래일째 상승장세다.

로코조이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중견게임사가 강세를 보였다. 엔씨소프트, 컴투스, NHN엔터, 게임빌 등 메이저 기업은 약보합세로 돌아섰다.

전체 거래량은 1076만4656주로  3거래일만에 1000만주를 넘었다. 총 시가총액은 13조3349억원으로 전일보다 161억원이 늘었다.

투자동향에서는 전일까지 매집에 나섰던 외국인이 '팔자(SELL)'로 급선회했다. 총 21개 종목에서 순매도를 나타낸 것. 물량도 적지 않았다.

엔씨소프트, 게임빌, 컴투스, NHN엔터 등 대장주는 물론 썸에이지, 엠게임, 바른손이앤에이, 조이시티, 한빛소프트 등에서 1만주 넘는 순매도를 보였다.

기관은 컴투스를 비롯해 바른손이앤에이, 위메이드 등 총 7개 종목에서 순매수를 나타냈다. 팔자에 나선 종목은 7개지만 로코조이(-3만3800주)를 제외하고 종목의 순매도 물량이 크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