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자의 게임주 매수가 지속된 가운데 평균등락율이 +1.64%로 2거래일 연속 오름장세를 보였다.

이날 외국인은 22개 종목을 순매수하며 전일의 사자(BUY) 행진을 펼쳤다. 수량도 상당했다. 와이디온라인, 웹젠, 한빛소프트, 엠게임 등 중견게임기업의 주식을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이외 대장주 엔씨소프트를 비롯해 NHN엔터, 모바일게임 맏형 게임빌과 파티게임즈, 로코조이 등에서도 강한 매수를 나타냈다.

순매도 종목은 7개로 컴투스를 비롯해 더블유게임즈, 와이제이엠게임즈, 미투온, 넥슨지티 등에서 매물을 쏟아냈다.

기관은 '팔자(SELL)'로 선회했다. 엔씨소프트, 넵튠, NHN엔터 등을 포함한 9개 종목에서 순매도를 보인 반면 썸에이지와 더블유게임즈 등 5개 종목을 순매수한 것.

이날 총 거래량은 1512만2665주며 전체 시가 총액은 12조8832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