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7일 게임주 평균등락율이 +0.56%를 나타냈다. 전일(+1.41%)보다 상승폭은 낮았지만 플러스 장세를 지속했다.

넵튠과 미투온과 컴투스, 게임빌 등 모바일게임 신예와 대장주가 강세를 보였고 웹젠, 위메이드, 넥슨지티, 한빛소프트 등 중견게임사들이 상승마감됐다.

전체 거래량은 5492만9523주로 2017년 들어 최대치를 기록했다. 넵튠이 4333만9709주로 전체 물량의 약 80%를 차지했다. 이 외 미투온과 와이제이엠게임즈, 한빛소프트가 각각 300만주와 100만주 이상을 기록했다.

총 시가총액은 19조7435억원이다. 전일 19조9102억원보다 약 1667억원이 감소했다. 시가총액 최상위 종목인 엔씨소프트가 전일보다 4.75% 하락, 평균등락율이 플러스임에도 큰 폭의 하락을 보였다.

투자동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 모두 매도 종목이 많았다. 외국인은 카카오, 와이제엠게임즈, 바른손이앤에이, 미투온, 한빛소프트, 파티게임즈, 데브시스터즈 등을 포함한 16개 종목에서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기관은 엔씨소프트, 넵튠, 위메이드, 넥슨지티 등을 포함해 10개 종목을 팔아치웠다.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 종목은 각각 14개와 8개다. 외국인은 엔씨소프트를 비롯해 컴투스, 넥슨지티, 웹젠, 위메이드 등을 집중적으로 사들였고 기관은 카카오와 웹젠에서 강한 매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