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7일(목) 게임주 평균등락율이 -1.18%로 전일에 이어 이틀연속 약세를 보였다. 게임빌(+6.14%), 룽투코리아(+3.79%), 와이제이엠게임즈(-23.91%), 선데이토즈(-4.42%), 미투온(-4.18%) 등을 제외한 대다수 종목이 +2%~-2%대를 나타냈다.

와이제이엠게임즈의 급락이 평균등락율을 낮추는데 일조했다.

전체 거래량은 3637만3432주(정규장 마감기준)로 전일보다 약 2616만주가 늘었다. 와이제이엠게임즈가 2880만6321주로 전체 물량의 약 80%를 차지했다.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보다 약 2987억원이 감소한 23조932억원을 나타냈다. 상승종목이 5개에 그쳤고 컴투스를 제외한 엔씨소프트, 카카오, NHN엔터, 더블유게임즈 등 시가 총액 상위종목이 하락했기 때문이다.

투자동향에서는 외국인이 16개 종목에서 순매도를, 12개 종목서 순매수를 나타냈다.

급락한 와이제이엠게임즈를 집중적으로 사들였고 신작 모바일게임 '워 오브 크라운'의 흥행 기대감을 내보고 있는 게임빌과 더블유게임즈, NHN엔터 등에서도 강한 매수를 보였다.

카카오, 엔씨소프트 등 시가총액 최상위 종목과 웹젠, 룽투코리아, 선데이토즈 등에서는 매물을 쏟아냈다.

기관은 엔씨소프트, 게임빌, 룽투코리아, 파티게임즈 등을 포함한 11개 종목에서 순매수를 기록했다. 순매도 종목은 카카오와 NHN엔터, 와이제이엠게임즈 등 6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