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주가 2거래일째 오름장세를 지속했다. 5월8일(월) 평균등락율 +0.54%로 지난 5월4일 급등(+1.38%)의 상승세를 이었다.

컴투스가 +3.68%로 반등했고 파티게임즈가 +6.29% 강세를 보였다. 네오위즈도 3.18% 뛰며 3거래일째 오름장세를 이었다. 하지만 엔씨소프트, 더블유게임즈, NHN엔터테인먼트, 게임빌 등이 약세를 보였다.

컴투스를 제외한 대다수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약세를 보이며 전체 게임주 가치는 23조6106억원으로 전거래일보다 1157억원이 줄었다.

총 거래량도 1191만8525주(정규장 마감기준)로 전거래일(1456만4343주) 보다 약 264만주 이상이 감소했다.

투자동향에서는 외국인이 15개 종목에서 순매수, 14개 종목에서는 순매도를 보였다. 카카오, 네오위즈, 컴투스, 위메이드 등을 적극적으로 사들인 반면 엔씨소프트, 더블유게임즈, 와이제이엠게임즈, 미투온 등에서는 매물을 쏟아냈다.

기관은 엔씨소프트, 카카오, 네오위즈, 위메이드, 웹젠 등을 포함한 11개 종목에서 순매수를 기록했다. 게임빌과 선데이토즈 등을 포함한 6개 종목에서는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