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최근 대형화 되고 있지만 개발에 있어 소요시간과 인력이 PC 온라인게임만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생명주기 역시 길지 않다.
하나의 작품에 의존하기 보다 다양한 작품을 라인업으로 한 전략이 오히려 효율적일 수 밖에 없는 구조, 주요 게임사들이 양질의 신작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이유다.

다양하고 풍부해진 라인업, 모두 중요한 작품이지만 경중은 분명 존재한다. 주력작품이 있다는 이야기다.

최근 엔씨소프트가 무한 애정을 드러내며 출시 전부터 공을 들이고 있는 '리니지M'이 대표적인 예이다. 게임빌의 '워 오브 크라운' 역시 예외는 아니다.
리니지M의 경우, 출시 이전부터 막대한 물량 공세로 엔씨소프트의 야심작임을 드러냈다. 반면 게임빌은 출시 후 발빠른 콘텐츠 보강으로 주력작품임을 과시하고 있다.

게임빌은 5월11일 ‘워오브크라운(War Of Crown)’의 두 번째 글로벌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워 오브 크라운'은 애즈원게임즈가 개발하고 게임빌이 퍼블리싱해 지난 4월27일(목) 글로벌 출시된 모바일 SRPG다.

이번 업데이트는 출시 일주일만인 지난 5월4일에 이은 두 번째 업데이트다.  현상 수배 콘텐츠 내 ‘신규 몬스터’ 포식자 기갑거북’과 ‘이그드라실 원숭이 장로’ 2종을 추가하고 ’진화 재료’와 ’마법 부여 재료’보상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한편 게임빌은 '워오브크라운’의 해외 매출 비중이 북미, 일본, 동남아 등 각 대륙에서 고르게 발생, 전체 80%를 넘어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