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기대 신작의 출시 행렬이 시작됐다. 관련 게임주가 상승세를 보였다.

5월 23일(화) 엔터테이트는 전일보다 6.25%(225원) 상승했다. 5월 들어 단일거래 최대 상승폭이다.

종가는 3825원이며 거래량은 23만주에 육박했다. 투자동향에서는 외국인이 2610주, 개인이 1403주를 순매수했다. 기타 투자자가 5013주를 순매도했다.

이날 엔터메이트는 신작 모바일 액션RPG '루디엘'을 정식을 출시했다. '루디엘'은 레이드몹에서 제작한 액션RPG이며 블럭버스터 PC 온라인게임 '아이온' 개발자인 지용찬PD가 설립한 모바일게임 개발사의 처녀작이다.

캐릭터 생성 시부터 천족과 마족으로 나누어지는 설정으로 인해 PVP 구도가 자연스럽게 확립되고 전사, 도적, 사제, 모험가, 궁사 다섯 가지 1차 직업을 제공한다.

오는 5월25일(목) 신작 모바일MMORPG '아제라: 아이온하트' 정식 서비스를 앞둔 웹젠도 반등했다.

전일보다 3.89%(800원) 오른 2만1350원으로 장을 마친 것. 지난 5월17일 이후 4거래일만의 상승이다.

거래량은 17만1000주를 상회했다. 투자동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만7277주와 2921주를 순매수했다. 외국인의 매수는 전일(+3만5731주)에 이어 2거래일째다.

오는 5월25일(목) 신작 전략대전 게임 '마제스티아'를 글로벌에 론칭하는 컴투스도 전일보다 0.25%(300원) 오른 11만8400원으로 마감됐다. 전일 +2.61%에 이은 2거래일째 상승이다. 오전 한 때 1.35%까지 밀렸지만 낙폭을 만회하며 오후들어 상승세로 전환됐다.

거래량은 약 5만7000주로 5월 들어 가장 적었다. 투자 동향에서는 외국인이 1만2482주를 순매도했고 기관이 1만3472주를 순매수했다. 지난 5월18일부터 4거래일째 사자(BUY)를 지속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