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3일(화) 게임주 평균등락율이 +0.16%로 전일 약세에서 벗어났다. 대장주 넷마블게임즈와 카카오가 반등하고 썸에이지, 파티게임즈, 룽투코리아, 데브시스터즈 등 중소형 모바일게임주가 상승, 힘을 보탰다.

전체 거래량은 1320만4639주로 전일보다 약 693만4421주가 줄었다. 전체 시가총액은 38조1968억원으로 전일(37조9280억) 무너진 38조원을 회복했다.

투자동향에서는 외국인이 21개 종목서 순매수를 나타내며 모처럼 게임주를 담았다. 카카오, 더블유게임즈, 엔씨소프트를 비롯한 웹젠, 네오위즈, 바른손이앤에이 등에서 강한 매수를 보였다.

순매도 종목은 10개로 대장주 넷마블게임즈를 비롯해 파티게임즈, 선데이토즈, 미투온 등에서 매물을 쏟아냈다.

기관은 8개서 순매수와 9개 종목서 순매도를 기록했다. 사고 판 종목규모는 큰 차이가 없었지만 물량에서는 매도가 우위를 보였다. 적극적으로 사들인 게임주는 넷마블과 넷게임즈 등에 그친 반면 카카오, 더블유게임즈, 네오위즈, 룽투코리아 등에서는 매물을 쏟아낸 것.

한편 외국인과 기관은 이날 컴투스와 썸에이지에서 동반매도를, 넷게임즈와 엔씨소프트, 게임빌, 위메이드에서 동반 매수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