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주 평균등락율이 전일보다 높았지만 전체 시가총액은 줄었다.

6월14일(수) 평균등락율이 +0.37%로 전일 +0.16%보다 소폭 상승했다. 전체 시가총액은 38조1342억원으로 6월13일보다 536억원이 감소했다.

시가 총액 상위종목의 약세때문이다. 엔씨소프트가 전일보다 1.72%(7000원) 상승했지만 넷마블게임즈는 -1.72%(2500원)으로 마감됐다. 카카오와 더블유게임즈는 각각 전일보다 0.47%와 1.65% 내렸고 컴투스는 -2.00%로 장을 마쳤다.

투자동향에서는 외국인이 18개를 순매수했다. 카카오와 더블유게임즈, NHN엔터테인먼트, 액토즈소프트, 게임빌 등을 적극적으로 담았다.

순매도 종목은 13개로 넷마블게임즈, 엔씨소프트, 컴투스, 바른손이앤에이 등에서 매물을 쏟아냈다.

기관은 13개 종목서 매도우위를, 8개서 매수 우위를 보이며 6월 팔자(SELL) 기조를 이었다.

이날 강한 매도를 보인 종목은 카카오와 더블유게임즈, 위메이드, 네오위즈다. 시가총액 최상위 종목 중에서는 넷마블게임즈에서만 순매수를 보였고 나머지 종목에서는 순매도를 기록했다.

게임빌과 웹젠은 적극적으로 사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