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주가 3거래일째 약세를 보였다. 6월22일 평균 등락률이 -0.90%로 지난 6월20일 시작된 마이너스 장세를 이었다.

드래곤플라이가 나 홀로 급등했지만 시가총액 최상위 6개 종목이 모두 하락 마감됐다. 특히 엔씨소프트는 4.66%(1만7000원) 내리며 반등 하루 만에 또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전체 시가총액도 36조6626억원으로 전일보다 6670억원이 줄었다.

투자 동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압도적인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18개 종목에서 순매도를 기록했다. 엔씨소프트, 넷마블게임즈 등 신구 대장주를 집중 매도했고 위메이드, 네오위즈, 드래곤플라이 등에서도 강한 매도를 보였다.

순매수 종목은 13개로 웹젠을 적극적으로 담았다.

기관은 엔씨소프트, 카카오, 위메이드 등으로 포함한 15개 종목서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순매수 종목은 9개로 넷마블게임즈, 네오위즈, 웹젠을 쓸어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