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4일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게임주 매수를 늘렸다. 개인이 팔자에 나서면서 평균 등락률이 -0.35%를 나타냈다.

지난 7월 7일부터 시작된 마이너스 장세가 6거래일째로 늘어났다. 이는 2017년 들어 최장기간이다.

거래량은 1456만727주(정규장 마감 기준)로 7월 들어 가장 많았다.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보다 736억 원이 줄어든 36조 2800억 원이다.

투자 동향에서는 외국인이 21개 종목서 순매수를, 10개서 순매도를 나타냈다.

엔씨소프트, 더블유게임즈 등을 적극적으로 담았고 미투온, 와이제이엠게임즈, 넷게임즈 등 모바일게임 전문주에서도 1만 주 넘는 순매수를 보였다.

NHN엔터테인먼트와 네오위즈, 조이시티 등에서는 매물을 쏟아냈다.

기관은 엔터메이트, NHN엔터테인먼트 등을 포함한 10개서 매수 우위를 보였지만 물량은 많지 않았다.

순매도 종목은 8개로 물량이 상당했다. 넷게임즈, 엔씨소프트, 카카오, 썸에이지, 룽투코리아 등 절반이 넘는 종목서 강한 매도를 나타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