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1일(금) 게임주 평균등락률, 거래량, 전체 시가 총액 등이 모두 증가했다.

평균등락률은 +1.76%로 전일에 이어 2거래일째 플러스를 나타냈다. 액토즈소프트의 폭등(+29.75%)가 오름장세의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거래량 역시 987만 2729주(정규장 마감 기준)로 전일보다 약 450만주 가량이 늘었다. 와이제이엠게임즈와 미투온, 액토즈소프트, 바른손이앤에이 등이 전체 물량의 약 70%를 차지했다.

평균등락률과 거래량이 높았지만 전체 시가총액은 37조 6123억 원으로 전일보다 약 607억 원이 증가하는데 그쳤다.

액토즈소프트의 상한가와 룽투코리아, 한빛소프트 등이 강세를 보였지만 엔씨소프트, 넷마블게임즈, 컴투스 등 빅 3가 하락 마감, 전체 시총을 갉아먹었다.
 
투자 동향에서는 전일 24개 종목서 순매수를 기록하며 무한 애정을 펼쳤던 외국인이 팔자로 돌아섰다.  사자(buy) 우위를 보인 종목이 13개에 그친 반면 18개 종목서 순매도를 나타낸 것.

넷마블게임즈, 카카오와 NHN엔터테인먼트, 더블유게임즈 등 우량주를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웹젠, 넥슨티지, 파티게임즈, 바른손이앤에이, 와이제이엠게임즈, 한빛소프트, 액토즈소프트 등 중소형주에서는 매물을 쏟아냈다.

기관은 카카오, NHN엔터테인먼트, 넷게임즈 등을 포함한 7개 종목을 사들였다. 순매도 종목은 9개로 엔씨소프트, 웹젠,, 썸에이지, 위메이드 등서 강한 매도를 나타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 종목은 컴투스, 웹젠, 넥슨지티, 게임빌, 위메이드, 조이시티, 썸에이지 등 7개다.

카카오, 넷게임즈, NHN엔터테인먼트, 네오위즈, 넷마블게임즈 등 5개 종목은 동반 매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