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의 2017년 첫 모바일 MMORPG, '테라M'의 새로운 이미지가 공개됐다.

8월2일 티저 사이트를 오픈하며 공개했던 이미지와는 때깔이 달랐다.

신규 이미지에는 원작 PC 온라인게임의 '테라' 흥행 정도를 나타내는 '글로벌 3000만 이용자의 선택!'을 부각시켰다. 메인 카피는 '모바일로 돌라온, 테라M'이다.

글로벌에서 인기를 모았던 PC 온라인게임이 모바일로 귀환을 알리고 원작 이용자들의 향수를 자극한 것이다.
 
분위기도 밝아졌다. 8월 2일 티저 사이트 오픈 당시 공개한 포스터의 암울하고 저돌적인 이미지와 대조를 이뤘다.

이미지는 벚꽃 나무를 연상케하는 배경에 여성 캐릭터에 전면에 부각시키며 밝은 분위를 연출하며 테라M이 얼마나 화려한 그래픽을 뽐내고 있는지를 드러냈다.

한편 ‘테라M’은 화려한 그래픽과 액션성으로 아시아는 물론 북미 및 유럽에도 탄탄한 기반을 가지고 있는 ‘테라’의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버전의 MMORPG다.

리니지2레볼루션 이후 넷마블게임즈가 선보이는 두 번째 MMORPG이자 2017년 첫 야심작이다.

 출시는 연내로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