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8일 중소형주 넥슨지티, 넵튠, 한빛소프트의 상승랠리에 힘입어 게임주가 반등했다. 평균등락률 +0.24%로 전거래일(8월 25일) -0.16%서 플러스로 전환된 것.

거래량도 612만1882주로 전거래일보다 약 150만주가 늘었다. 전체 시가 총액은 37조5381억원으로 1506억원이 감소했다.

시가 총액 최상위 종목인 넷마블게임즈와 엔씨소프트의 하락 때문이다.

넥슨티지(+7.32%), 넵튠(+4.84%), 한빛소프트(+4.27%) 등이 강세를 나타냈고 NHN엔터테인먼트(+2.03%)가 4거래일만에 반등했다.

신구 대장주 넷마블게임즈와 엔씨소프트는 각각 1.00%와 1.03% 하락했다. 모바일게임 맏형 컴투스도 0.64%(700원) 내렸다.

투자 동향에서는 외국인이 23개를 순매수했다.
넥슨지티, 넵튠, 바른손이앤에이, 와이제이엠게임즈, 파티게임즈 등 중소형주를 집중적으로 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카카오와 컴투스, 엔씨소프트를 샀다. 넷마블게임즈와 NHN엔터테인먼트는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넷마블의 매도는 지난 8월 11일 이후 10거래일만이다.

순매도 종목은 8개다. 이중 썸에이지와 웹젠에서 매물을 쏟아냈다.

기관은 9개를 팔고, 7개를 사들였다.
카카오, 웹젠, 넥슨지티, 넵튠 등에서 강한 매수를 보였고 엔씨소프트와 넷마블게임즈, NHN엔터테인머트 등 3N사를 집중적으로 팔았다.

개인 투자자는 23개서 순매도를, 8개서 순매수를 기록했다. 넷마블게임즈, 엔씨소프트, NHN엔터 등을 집중적으로 담았다. 반면 카카오, 웹젠, 넵튠, 넥슨지티, 파티게임즈, 엔터메이트 등에서는 강한 매도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