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 게임주 평균등락률이 +0.64%로 전일 마이너스 장세서 하루 만에 벗어났다. 넥슨지티, 웹젠, 카카오가 5% 넘게 상승하며 오름장세를 주도했다.

총 거래량은 764만6031주(정규장 마감기준)로 전일보다 약 58만주가 늘었다. 카카오(104만2629주)와 룽투코리아(115만8055주)가 100만주를 넘어서며 거래량 증가에 일조했다.

전체 시가 총액은  전일보다 6662억원이 증가한 39조3125억원이다. 39조원대는 지난 6월 19일 이후 약 76여 일 만이다.

투자 동향에서는 기관이  14개 종목을 순매수, 모처럼 '사자(BUY)'를 주도했다.

카카오, 웹젠, NHN엔터테인먼트, 컴투스, 엔씨소프트, 넷마블게임즈 등 시가 총액 최상위 종목 5개를 쓸어 담았다. 이 외 위메이드, 네오위즈, 웹젠 등 중견게임사도 적극적으로 샀다.

순매도 종목은 게임빌, 와이디온라인, 넷게임즈, 썸에이지 등 4개다.

외국인과 개인은 순매도 종목이 더 많았다.
외국인은 웹젠, NHN엔터테인먼트, 컴투스, 파티게임즈, 네오위즈 등을 포함한 17개를 팔았다.  순매수 종목은 14개로 카카오와 엔씨소프트, 넥슨지티 등에서 강한 매수세를 보였다.

개인은 18개 종목을 샀고 13개서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카카오를 비롯해 엔씨소프트, 넷마블게임즈, 웹젠, 넥슨지티 등에서 매물을 쏟아냈다. 반면 NHN엔터테인먼트, 네오위즈, 넷게임즈, 파티게임즈 등을 적극적으로 담았다. 
 
한편 외국인과 기관은 카카오와 엔씨소프트를 쌍끌이 매수했다. 넥슨지티와 넷마블게임즈도 함께 사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