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게임즈가 4거래일 연속하락,  9월 13일 회복한  시가 총액 1조 원 선이 무너졌다.

9월 21일 더블유게임즈는 전일보다 2.24%(1300원) 내렸다. 지난 9월 18일부터 4거래일째 약세다.  종가는 5만6800원이다. 이를 기준으로 한 시가 총액은 9922억원이다.

9월 13일(+4.18%) 1조 9억원으로 회복한 1조 원이 6거래일만에 다시 붕괴된 것.

더블유게임즈는 소셜카지노게임 전문 기업으로 지난 6월 2일 약 9200억원을 투자해 미국의 대표적인 동종 게임사업자인 '더블다운 인터렉티브(DDI) 인수를 완료했다.

지난 9월 15일 삼성증권에서는 올해 인수를 완료한 더블다운인터렉티브의 사업 정상화되면 밸류에이션이 상승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오동환 연구원은 페이스북을 기반으로 한 PC 기반 소셜카지노 매출이 2014년 이후 감소되고 있지만 모바일 시장은 연평균 20%의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후발주자 더블유게임즈의 매출 성장률이 지난 1분기 4.7%로  시장 평균치인 9.1%에 미치지 못했지만 모바일 중심의 전략을 세워 성장성 회복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또한 잠재 성장 가능성이 높은 아시아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 중장기 성장성을 확보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당시 제시한 목표주가는 7만 75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