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0일 월요일, 게임주의 평균등락률은 물론 거래량과 전체 시가 총액 등 모든 지표가 전거래일 보다 낮아졌다.

거래량은 751만 2943주로 전거래일보다 약 351만주가 줄었다. 평균등락률은 -0.39%로 전거래일 +1.15%서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전체 시가총액은 44조 5007억원으로 전거래일 45조 51531억 보다 약 1조 146억원이 줄었다.

신구 대장주 넷마블게임즈와 엔씨소프트의 약세 때문이다.  넷마블게임즈는 전거래일보다 3.94%(7000원) 내린 17만 500원으로 마감됐다. 기업 가치는 14조 4956억원으로 15조원 시대가 하루 만에 무너졌다.
10월 27일 시총은 15조 908억 원으로 하루 새 5952억 원이 줄어든 것.

엔씨소프트는 4.03%(1만 7000원) 하락한 40만 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시가 총액은 8조 8853억원으로 전거래일보다 3685억원이 감소했다.

투자 동향에서는 외국인이 20개 종목서 매도 우위를 보이며 팔자(SELL)에 앞장섰다.  엔씨소프트, 카카오, 선데이토즈, 웹젠, 넵튠, 넷게임즈 등서 매물을 쏟아냈다. 매수 우위 종목은 12개로 위메이드, 펄어비스, 게임빌, 컴투스, 넥슨지티를 적극적으로 담았다.

개인 투자자는 17개서 순매수, 15개서 순매도를 보였다.
엔씨소프트, 넷마블, 파티게임즈, 룽투코리아, 넵튠, 넷게임즈, 더블유게임즈, 선데이토즈 등을 담았다. 웹젠, 위메이드, 컴투스, 게임빌, 카카오 등서 강한 매도를 나타냈다.

기관은 웹젠, 위메이드, 선데이토즈, 카카오, 파티게임즈 등을 포함해 14개를 사들였다. 엔씨소프트, 넷마블게임즈, 룽투코리아 등 7개서는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이날 엔씨소프트와 넷마블게임즈, 룽투코리아 등을 동반 매도했다. 위메이드는 쌍끌이로 매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