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일, 게임주 평균등락률이 +0.05%로 4거래일째 오름장세를 지속했다.  16개가 상승했고 나머지 16개가 하락했다.

조이맥스(+3.98%), 와이디온라인(+3.72%), 엠게임(+2.91%) 등 한국 게임산업의 허리를 맡고 있는 중견사들이 강세를 이었다.  이 외에도 데브시스터즈(+2.62%), 넷게임즈(+2.60%), 바른손이앤에이(+2.11%) 등 중소형 모바일게임주가 2% 넘게 올랐다.

우량주 가운데서는 펄어비스가 독보적인 오름세를 나타냈다. 전일보다 6.63%(1만1800원) 상승, 2거래일째 급등한 것. 장중에는 19만44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또 갈아치웠다.

▶ 우량주 엇갈렸다…넷마블·컴투스 각각 +0.53%
넷마블게임즈와 컴투스는 각각 0.53% 상승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전일보다 0.27%(200원) 오른 7만3700원으로 장을 마쳤다. 4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개인이 4만4739주를 순매도, 4거래일째 팔자(SELL)에 나섰다. 기관이 4만680주를 샀고 외국인은 726주를 순매수했다.

▶ 엔씨소프트(-0.76%) · 카카오(1.00%) 약세 지속
엔씨소프트는 0.76%(3500원) 내린 45만5500원으로 마감됐다. 거래량이 13만1082주로 11월 들어 가장 적었다. 외국인이 3846주를 사들였고 기관과 개인이 각각 608주와 3090주를 순매도했다.

카카오는 전일보다 1.00%(1500원) 하락, 3거래일째 약세를 지속했다. 거래량은 114만9731주며 종가는 14만8000원이다.

외국인이 28만3350주를 순매도, 4거래일째 매물을 쏟아냈다. 개인이 27만2891주를, 기관이 8652주를 순매수했다.  기관의 사자(BUY)는 10거래일 째다.

▶게임빌 0.49%↓, 하락전환…외국인·기관, 5거래일째 동반매수
게임빌이 전일보다 0.49%(400원) 빠진 8만900원으로 장을 마쳤다. 5거래일만의 하락이다.  거래량은 약 15만주로 개인이 1만6586주를 팔았다. 11월 10일부터 11거래일째 매도다.

기관은 5368주를 사들이며 매수 행진을 11거래일째로 늘렸다. 외국인은 1만1481주를 순매수했다.

이날 게임빌은 자체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MMORPG '로열블러드' 사전 예약일(12월 11일) 공개했다. 더불어 미디어 쇼케이스 계획도 발표했다.

▶더블유게임즈 3.81% ↓ 시총 1조원 다시 붕괴…외국인, 6거래일째 매물 폭탄
11월 10일 이후 오름장세를 보이며 시가총액 1조원을 회복했던 더블유게임즈, 11월 24일 전일보다 3.81%(2200원) 하락했다.  11월 들어 가장 큰 낙폭이다. 종가는 5만5600원이며 거래량은 26만1096주다.

외국인이 7만3381주를 순매도, 6거래일째 팔자(SELL)를 지속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6107주와 6만7439주를 순매수, 4거래일 연속 동반매수를 나타냈다.

▶웹젠 3.78% ↓ 하락전환 …웹게임 '뮤 템페스트' 테스트 돌입
웹젠 역시 전일보다 3.78%(1100원) 하락, 1조원이 무너졌다. 종가는 2만8000원이며 거래량은 47만5788주다. 기관이 3만6669주를 순매도, 4거래일째 매물을 쏟아냈다. 외국인은 3만7644주를 순매수했다.

웹젠은 신작 웹게임 '뮤 템페스트' 테스트에 돌입했다. 이번 점검은 11월 26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