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5일 게임주 평균등락률이 0.92%로 5거래일 연속 플러스 장세를 나타냈다. 하반기 들어 최장기간 상승랠리다.

거래량은 1968만2265주(정규장 마감기준)로 전일보다 약 382만주가 늘었다. 엠게임, 넵튠, 썸에이지, NHN엔터테인먼트, 미투온 등이 전일 대비 100% 이상 증가했다.

동반하락을 보인 우량주(넷마블, 펄어비스, 컴투스, 엔씨소프트, 컴투스)는 전일보다 약 30%~60%가 감소했다.

평균등락률 상승에도 불구하고 우량주들의 약세로 전체 시가총액은 감소했다. 전일보다 8210억원이 준 49조4812억원으로 50조원이 무너진 것.

투자동향에서는 외국인이 넷마블게임즈, 펄어비스, 카카오, 파티게임즈 등을 포함해 17개서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순매수 종목은 15개로 엠게임, 썸에이지, 선데이토즈, 위메이드, 엔씨소프트, 조이시티 등을 적극적으로 매집했다.

기관은 웹젠, NHN엔터테인먼트, 컴투스, 카카오, 펄어비스 등 우량주를 중심으로 한 매수세를 지속했다. 순매도 종목은 6개로 넷마블게임즈, 넷게임즈, 조이시티 등서 매물을 쏟아냈다.

개인은 16개 종목에서 각각 순매수와 순매도를 보였다.
웹젠, 선데이토즈, 위메이드, NHN엔터테인먼트, 엔씨소프트, 카카오, 엠게임 등을 던졌다. 애정공세를 펼친 종목은 넷마블게임즈, 미투온, 썸에이지 등이다.

한편 외국인과 기관은 넷마블게임즈를 함께 팔았다. 지난 10월 30일 이후 약 45일 만의 동반매도다. 썸에이지와 위메이드에서는 쌍끌이 매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