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거래일(2월 9일) 급락으로 42조 원대로 밀려났던 게임주 전체 시가총액이 하루 만에 43조원을 회복했다.

2월 12일 월요일 평균등락률 -0.12%로 우하향 장세가 지속됐지만 신구 대장주 넷마블게임즈와 엔씨소프트의 반등하며 힘을 보탰다.

2월 12일 게임주 총 시총은 43조5865억원이다.  전거래일(2월 9일)  42조7799억원서 약 8066억원을 늘었다.

신구 대장주와 신예 넷마블게임즈·엔씨소프트와 펄어비스의 강세가 힘을 보탰다.

넷마블게임즈는 전거래일보다 7.48%(6500원) 상승한 14만2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종가를 기준으로 한 기업가치는 2조1164억원이다.  금요일(2월 9일) 11조5637억원 보다 5527억원이 늘었다.

펄어비스는 4.35%(1만200원) 상승했다. 종가는 24만4800원으로 시총은 2조9538억원이다. 전거래일보다 1230억원이 증가한 것.

이 외에도 엔씨소프트가 전일보다 2.35%(9000원) 오르며 전거래일 대비 1975억원이 상승한 8조6111억원을 기록했다.

더블유게임즈는 1조680억원으로 전거래일(1조258억원)보다 422억원 늘었다.

게임주는 지난 2월 9일(금) 평균등락률 -3.25%로 급락했다. 전체 시총은 42조7799억원으로 2018년 들어 처음으로 43조원 선이 붕괴됐다.

당시 카카오, 엔씨소프트, 웹젠, 더블유게임즈, 넷마블게임즈, 컴투스, NHN엔터테인먼트 등 대형주가 -2%~-6%대로 약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