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데이이자 민족 대명절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월 14일, 게임주 평균등락률이  +1.98%다. 전일 찔끔 반등(+0.56%) 후 상승폭을 확대한 것.

24개 종목이 상승했고 6개가 하락했다. 선데이토즈와 액토즈소프트는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전체 거래량이 전일보다 약 184주가 늘어난 1352만4537주다.  거래대금은 3213억7100만원으로 2018년 들어 현재까지 가장 적었다.

전체 시총은 44조5032억으로 전일보다 4123억원이 증가했다.
넷마블게임즈(-2.40%)와 엔씨소프트(-0.37%) 등 신구 대장주가 하락했지만 컴투스(+5.61%), 펄어비스(+4.58%)가 강세를 나타내며 게임주 가치를 끌어오렸다.  이 외 넷게임즈, 썸에이지, 위메이드 등 중소형주도 힘을 보탰다.

투자동향에서는 기관이 18개 종목서 순매수를 보이며 사자(BUY)에 앞장섰다. 컴투스, 넷게임즈, 위메이드, 펄어비스, 카카오, 넷마블게임즈 등을 적극 매집했다. 순매도 종목은 14개로 썸에이지서 매물을 쏟아냈다.

외국인은 16개 종목에서 각각 매수와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위메이드, 파티게임즈, 웹젠, 미투온 등 주로 중소형주를 적극적으로 사들였다. 넷마블게임즈를 비롯해 컴투스, 카카오, 액토즈소프트, 엔씨소프트 등 대형주에서는 강한 매도를 보였다.

개인은 18개를 순매도했고 14개를 순매수했다.
넷마블게임즈와 엔씨소프트, 썸에이지, 와이제이엠게임즈, 액션스퀘어 등서 많은 매집량을 보였다. 카카오, 웹젠, 펄어비스, 위메이드 등서 매물을 퍼부었다.
 
외국인과 기관은 웹젠과 펄어비스, 위메이드, 미투온, 넥슨지티, 더블유게임즈, 조이시티 등을 포함한 9개를 동반매수했다.  동반매도 종목은 썸에이지를 포함해 7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