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전선(3위)·그랜드체이스(6위)·페이트/그랜드오더(7위)·클래시 로얄(9위)·액스(10위), 톱10 재진입

 설 연휴를 마치고 집계된 구글플레이 매출에서 최상위 10개 종목 순위가 급변했다.

2월 19일자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에서 이전(2월 12일) 리니지M(1위), 리니지2레볼루션(2위), 모두의마블(4위), 오버히트(5위), 세븐나이츠(8위)만이 톱10을 유지했다. 나머지 5개는 톱10 밖으로 밀렸다.

 
▶하스스톤, 22계단 ↓ '격한 후퇴'…듀량고·테라M·피망 포커,  10계단 이상 하락
지난주 월요일 깜짝 역주행하며 10위에 올랐던 '하스스톤'은 무려 22계단 하락, 32위로 밀렸다.

넥슨의 야심작이자 2018년 황금기대작 '야생의땅:듀랑고'는 22위로 후퇴했다. 이전 8위서 14계단 하락한 것.

넷마블게임즈의 2017년 첫 MMORPG '테라M'은 7위서 18위로 11계단 추락했다.

월초 효과로 2월 12일 6위까지 치고 올라왔던 넘버1 웹보드게임 '피망 포커:카지노 로얄'은 20위로 내려갔다. 10계단 하락이다.

중국산 흥행 주역으로 9위를 나타냈던 '붕괴3rd'는 11위로 낙폭이 적었다.

이들을 대신해 톱10에 재진입한 작품은 소녀전선(3위), 그랜드체이스(6위), 페이트/그랜드오더(7위), 클래시 로얄(9위), 액스(10위)다.

 
▶'폭스(FOS)' 깜짝 돌풍 '끝'…19위서 40위 밖으로
10위 대도 대변화가 있었다.

이전 월요일, 19위까지 오르며 깜짝 돌풍을 일으킨 엔터메이트의 최신 모바일RPG '폭스'(42위)가 40위 밖으로 쳐졌다.  이 작품은 지난 2월 8일 사전 오픈 서비스에 이어 2월 13일(화) 정식으로 출시됐다.

각종 이벤트와 업데이트를 전후해 급등했던 '원피스 트레저 크루즈'는 13위까지 치고 올랐다. '좀비고등학교'는 21위서 5계단 상승,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넥슨의 1월 신작 모바일게임 '열혈강호M'은 12위로 이전보다 5계단 상승했다.

 
▶리니지M(12)·마블퓨처파이트 휘청
한편 '리니지M'의 청소년 버전 '리니지M(12)'는 급락했다. 이전 16위서 35위로 19계단 떨어진 것.

넷마블의 허리인 '마블퓨처파이트'도 22위서 34위로 12계단 내려갔다.

이 외 컴투스의 글로벌 흥행대작 '서머너즈워:천공의아레나'는 20위서 29위로 밀렸다.

 
▶2월生 신작 '시스널' 꾸준한 상승 
평창 동계 올림픽 개막식이 펼쳐진 지난 2월 9일 출시된 신작 '시그널'은 33위에 톱40에 진입했다.

'시그널'은 신스타임즈(대표 왕빈)이 지난 2월 9일 정식 서비스 시작한 MMOPRG다.

'시그널'은 애니메이션 풍의 화사한 그래픽과 호쾌한 액션은 물론 2인 혹은 3인이 함께 상호 작용하는 다양한 소셜 인터랙션 및 커뮤니케이션 요소들로 전투 이외에도 재미를 높였다.

단순히 보상만 제공하는 길드 역할도 발전시켜 길드원이 함께 캐릭터 능력치를 높일 수 있는 길드 스킬로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PC 온라인게임을 방불케하는 코스튬, 커스터마이징 등으로 기존 모바일게임과 차별화를 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