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주가 들쑥날쑥 장세를 연출했다. 2월 21일(수) 평균등락률 +1.70%로 전일 급락(-2.44%)에서 화끈하게 반등한 것.

총 거래량은 1065만5794주로 전일보다 100만주 이상 감소했다. 거래대금은 2531억4600만원으로 2월 들어 가장 적었다.

전체 시총은 45조1651억으로 늘었다. 선데이토즈(+9.09%)와 위메이드(+5.71%)가 급등했고 대장주 넷마블게임즈가 +3.13%로 강세를 보이면서 힘을 보탰다.

이 외 대형주 컴투스(+1.60%), 카카오(+1.22%), NHN엔터테인먼트(+0.91%), 더블유게임즈(+0.67%), 엔씨소프트(+0.64%), 펄어비스(+0.33%)로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투자동향에서는 전일 격한 매도를 보였던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 종목을 크게 늘렸다.

외국인의 매수 우위 종목은 18개로 전일보다 11개가 많았다. 넷마블게임즈, 게임빌, 컴투스, 엔씨소프트, 펄어비스, 위메이드, 미투온 등을 적극적으로 담았다.

전일 25개였던 순매도 종목은 14개로 줄었다.

기관은 넷마블게임즈즈, 선데이토즈, 위메이드, 엔터메이트, 넷마블게임즈 카카오, 넥슨지티, 웹젠 등을 포함해 17개를 순매수했다.  전일 7개서 10개가 늘었다.
순매도 종목은 17개로 컴투스, 엔씨소프트, 펄어비스, 썸에이지 등서 매물을 쏟아냈다.

전일 22개를 순매수, '사자(BUY)'에 앞장섰던 개인 투자자는 21개를 순매도했다.  넷마블게임즈, 카카오, 엔씨소프트 등을 비롯해 넷게임즈, 게임빌, 위메이드, 액토즈소프트 등서 강한 매도를 보였다.

엔터메이트, 썸에이지, 한빛소프트, 선데이토즈 등을 포함한 11개서는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넷마블게임즈, 위메이드, 액토즈소프트, 게임빌, 넷게임즈 등으로 포함해 8개를 동반매수했다.  동반매도 종목은 5개로 썸에이지에서 강한 매도를 보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전일 18개 종목서 동반매도를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