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3일 화요일, 코스피와 코스닥은 오름세를 지속했다. 게임주는 평균등락률 -0.67%로 우하향했다. 지난 3월 7일(수) 이후 4거래일만의 마이너스다.

한빛소프트(+4.96%), 조이시티(+4.49%), 카카오(+4.07%)가 강세를 보였고 드래곤플라이(-8.67%)가 급락했다. 이 외 신스타임즈(-6.27%), 넷게임즈(-5.11%), 펄어비스(-4.51%)도 전일보다 4% 넘게 하락했다.

총 거래량은 1096만6263주로 전일보다 약 89만9000주가 늘었다. 거래대금은 4161억6300만원으로 4000억 원대를 회복했다.

카카오의 거래량이 전일보다 약 245%가 늘었다. 거래대금 역시 1834억9936만원으로 전체 거래량의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전체 시가총액은 46조8199억원이다. 전일 46조8643억원 보다 444억원가량이 줄었다. 카카오가 강세를 보였지만 나머지 우량주가 하락했기 때문이다.

펄어비스가 전일보다 4.51% 하락했고 대장주 넷마블게임즈는 -1.98% 내렸다.

이 외 NHN엔터테인먼트(-1.53%), 더블유게임즈(-0.60%), 컴투스(-0.46%)가 1% 미만의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엔씨소프트는 전일보다 0.25% 상승, 기업가치가 8조9072억원으로 늘었다.

거래동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종목이 전일보다 크게 늘었다.

외국인은 전일(13개)보다 4개가 늘어난 17개다. 넷마블게임즈, 펄어비스, 위메이드, NHN엔터테인먼트, 파티게임즈에서 매물을 퍼부었다.
순매수 종목은 16개로 카카오와 엔씨소프트를 집중적으로 담았다.

기관의 매도 종목은 16개다. 전일 9개서 7개가 늘었다.
펄어비스, NHN엔터테인먼트, 위메이드, 엔씨소프트를 덜어냈다.  순매수 종목은 10개로 카카오와 조이시티를 쓸어 담았다.

개인은 19개서 매수 우위를, 14개서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카카오에서 47만주 넘는 매물을 쏟아냈다. 2018년 들어 가장 많은 수량이다.   펄어비스, 넷마블게임즈, 위메이드, NHN엔터테인먼트, 웹젠, 파티게임즈에서는 강한 매수를 나타냈다.

외국인과 기관은 이날 11개를 동반매도했다. NHN엔터테인먼트, 펄어비스, 넷게임즈, 썸에이지 등을 적극 팔아치웠다.

동반매수 종목은 7개로 카카오에서 쌍끌이 매수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