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흥행 초석 다지고 인기 PC 온라인게임 기반 IP게임의 흥행 계보 이어 

 
그라비티의 2018년 야심작 '라그나로크M'이 출시 한 달이 넘어서도 구글 플레이 매출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2018년 4월 16일 구글 플레이 매출에서 '라그나로크M'은 4위를 굳건히 지켰다.

'리니지M-검은사막 모바일-리니지2레볼루션'와 함께 황금기대작과 기존 흥행 대작들의 업데이트와 물량공세에도 끄떡하지 않는 작품 반열에 올랐다.

지난 3월 14일 출시,  한때 '리니지2레볼루션'을 추월, 검은사막 모바일'의 돌풍 재현의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넷마블이 레볼루션에 신규 콘텐츠 추가와 이벤트 등을 앞세워 이내 넘버3 자리를 내줬다. 하지만 '라그나로그M'은 이후 꾸준한 업데이트와 안정적인 서비스를 바탕으로 톱4를 유지했다.

2018년 한국에서 IP 모바일게임의 세력을 확장에 일조한 것이다.

또 리니지, 뮤 온라인에 이어 '1세대 인기 PC 온라인MMORPG'를 원작으로 한 모바일게임 흥행불패 계보를 이은 것.

한 달 동안의 최상위권 유지, 이용자들의 결속을 다지고 로열티(충성도)를 높였음을 입증한 만큼 향후 기대작들의 출시에도 요지부동의 공산이 크다.

2018년 출시, 한 달 이상 톱5를 유지한 작품은 2월 28일 출시된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과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M' 뿐이다.

그라비티M도 리니지M과 리니지2레볼루션, 검은사막 모바일처럼 롱런(장기흥행)의 토대를 마련한 셈이다.

여기에 지난 3월 27일 카카오와 액토즈소프트가 공동 퍼블리싱한 신작 IP 모바일게임 '드래곤네스트M'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리니지M, 리니지2레볼루션, 검은사막 모바일의 IP  게임 흥행 계보를 잇고 빅4 체제를 유지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