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주가 급하강하며 전체 시가총액이 2018년 들어 가장 낮았다.

4월 23일 월요일, 게임주 평균등락률이 -1.06%다. 전거래일 찔끔 반등(+0.17%)에서 우하향한 것.

펄어비스(+2.54%)를 제외한 우량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전체 시가총액은 41조7949주로 밀렸다.   41조원대는 2018년 들어 처음이다.

이날 컴투스와 카카오가 각각 전거래일보다 3.59%와 3.48% 내렸다.

엔씨소프트는 2.30%(8500원) 하락한 36만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종가로 시가총액은 7조9090억원으로 8조원이 무너졌다.

넷마블은 0.78%(1000원) 빠진 12만7500원으로 마감됐다.

이 외 더블유게임즈가 1.16% 하락했다. 종가는 5만9900원으로 전거래일 회복한 6만원선을 내줬다.

웹젠은 전거래일보다 700원(-2.45%) 밀린 2만79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시총은 9851억원으로 1조원선이 깨졌다.

전체 거래량은 1008만2970주며 거래대금은 3159억4600만원이다.

거래동향에서는 외국인이 19개를 팔아치우며 매도에 앞장섰다.

넷마블과 카카오에서 매물 폭탄을 던졌고 더블유게임즈, 컴투스에서는 1만주 넘는 순매도를 보였다.

순매수 종목은 12개로 엔씨소프트와 웹젠, 액토즈소프트를 적극적으로 사들였다.

기관은 12개를 사들였고 6개를 팔았다.
펄어비스, 카카오, 컴투스, 선데이토즈, 위메이드, 넥슨지티 등서 강한 매수를 보였다.  넷마블, 더블유게임즈, 엔씨소프트, 웹젠, 썸에이지 등 주로 우량주에서 매물을 쏟아냈다.

개인은 21개를 순매수했다. 넷마블, 더블유게임즈, NHN엔터테인먼트, 엔씨소프트, 웹젠, 카카오를 쓸어 담았다.

순매도 종목은 10개로 펄어비스, 선데이토즈, 위메이드, 액토즈소프트, 넥슨지티를 던졌다.

외국인과 기관은 선데이토즈, 넥슨지티, 펄어비스를 동반매수했고 넥슨지티를 동반매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