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일 게임주, 반등했다.

33개 종목 중 20개가 상승, 평균등락률이 +0.89%로 장을 마쳤다.

하락 종목은 10개에 그쳤고 선데이토즈와 엠게임은 보합을 나타냈다.

넷마블(+0.37%), 엔씨소프트(+4.82%), 웹젠(+5.37%), 컴투스(+4.47%), 더블유게임즈(+4.32%), 펄어비스(+1.67%), NHN엔터테인먼트(+1.02%) 등 우량주가 상승하며 오름장세를 주도했다.

대형주가 오르면서 전일 2018년 들어 가장 낮았던 전체 시가총액은 42조원을 회복했다. 전일보다 7199억원이 늘어난 42조1261억원.

전체 거래량은 761만8491주로 전일보다 약 174만주가 증가했다.

거래대금도 전일보다 105억6200만원 가량이 늘었다.

투자동향에서는 외풍에 '팔자(SELL)'에 나섰던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 종목을 크게 늘렸다. 개인은 20개를 팔아치우며 매도에 앞장섰다.

외국인은 17개를 사고, 20개를 팔았다.
웹젠, 컴투스, 네오위즈, 게임빌, 펄어비스, 넥슨지티, 선데이토즈 등을 쓸어 담았다. 더블유게임즈, 카카오, 넷마블에서는 매물을 쏟아냈다.

기관은 13개 종목을 순매수했다. 엔씨소프트, 더블유게임즈, 카카오, 넷마블 등 우량주를 적극적으로 샀다.
순매도 종목은 11개로 네오위즈(-2만6114주), 선데이토즈(-2만545주), 드래곤플라이(-5만주) 등서 강한 매도를 나타냈다.

개인은 20개서 매도 우위를, 12개서 매수 우위를 보였다.
웹젠, 엔씨소프트, 컴투스, 더블유게임즈, 게임빌, 넥슨지티, 카카오 등을 공격적으로 팔았다.  반면 대장주 넷마블을 4만주 넘게 사들였다. 지난 5월 4일부터 4거래일째 순매수다.

외국인과 기관은 이날 위메이드, 엠게임을 동반매도했다. 함께 사들인 종목은 웹젠, 게임빌, 썸에이지, 넥슨지티, 미투온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