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2018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 1140억1300만원, 영업이익 394억1900원, 당기순이익 364억9600만억원이다.

전년(2017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매출은 5.2% 줄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1.3%와 0.5% 감소했다.

'서머너즈워:천공의 아레나'를 앞세운 해외 시장에서의 선전은 여전했다. 해외 비중이 전체 매출의 85%를 나타낸 것.

특히 북미와 유럽 등 서구권 국가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나타내며 동서양을 아우르는 글로벌 기업의 면모를 과시했다.

영업이익률도 35% 달해 견고하고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나타냈다.
 
컴투스는 앞으로 여러 인기 게임들의 라이브 서비스 강화와 함께 글로벌 게임 IP의 확장 및 다양한 신작 라인업으로 글로벌 시장에 공들일 계획이다. 
 
대표작 ‘서머너즈 워’는 글로벌 최고의 IP로 자리매김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간다.

지난 4월부터 출시 4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두차례 걸친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도 계획하고 있다.

지난해 성황리에 개최한 e스포츠 대회를 모바일 게임 문화축제로 더욱 발전시킬 예정이다.

또한 북미 유력 콘텐츠 제작자와 함께 ‘서머너즈 워’ 세계관을 확장하는 코믹스, 애니메이션 등도 제작하며 다각도의 IP 확대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또 다른 주력 장르 '야구게임' 역시 지난 3월 말부터 국내 및 미국 프로야구 시즌 개막에 맞춰 2018 시즌 업그레이드를 진행, 야구 게임 팬층의 지속 확대로 역대 최고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2018년 신작을 통한 새로운 모멘텀 확보도 가시화한다.

지난 3월 말 출시 이후 전략 게임 유저층을 적극 공략하고 있는 ‘체인 스트라이크’를 시작으로, 액티비전의 유력 IP 기반의 ‘스카이랜더스’ 모바일 게임, 글로벌 경쟁력을 극대화할 ‘서머너즈 워 MMORPG’ 등 기대신작을 준비 중이다.

이 외에도 높은 자유도의 샌드박스 플랫폼 ‘댄스빌’, 캐주얼 골프게임 ‘버디크러시’, 신개념 턴제 RPG ‘히어로즈워2’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 라인업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컴투스는 기존 글로벌 흥행작의 강화 및 IP 확장과 함께 MMORPG, 샌드박스, 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 개발을 통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모바일 IP 기업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