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 사전예약 돌입…여름 국내, 4분기 글로벌 론칭 예정

 

스마일게이트가 2018년 하반기 주력 신작을  깠다.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서다. '에픽세븐'이다.

 

'에픽세븐'은 슈퍼크리에이트브(공동대표 김형석, 강기현)가 개발 중인 모바일 턴제 RPG다.

 

3D가 대세인 요즘, 2D를 지향했다. 단순한 2D가 아니다. 캐릭터 일러스트에 애니메이션의 요소를 극대화, 모든 캐릭터에 옷자락의 흔들림 등을 구현했다.  개발사측에서는 진화된, 역대급 2D 그래픽을 자신했다.

 

또한 슈퍼크리에이티브의 자체 게임 개발 '유나'(YUNA) 엔진에 기반을 둔 '에픽세븐', 리소스를 줄이면서 로딩도 10초 내외로 단축시켰다.

 

스마트폰을 게임 전용기기로 사용해도 될 정도의 빠른 접속이 가능하다.

7월 30일(월)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장인아)가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에픽세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권익훈 본부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김형석 대표의 게임 소개 및 시연, 질의응답 순을 진행했다.

 

이 외에도 '에픽세븐'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미공개 애니메이션과 플레이 영상이 새롭게 공개됐다.

코스프레팀 'Rz Cos' 코스프레 이벤트도 펼쳐졌다.

 

사전예약일도 공개하며 출시를 위한 엄지족 몰이에 나섰다. 7월 31일 화요일부터다. 국내 출시는  올여름이다. 4분기에는 글로벌에 동시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권익훈 스마일게이트 본부장은 "스마일게이트와 슈퍼크리에이티브가 오랫동안 준비해 온 모바일RPG '에픽세븐'을 선보이게 돼 기쁘고 설렌다"며 "7월 31일부터 시작되는 사전예약을 기점으로 에픽세븐이 이용자 여러분에게 더욱 다가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슈퍼크리에이티브 김형석, 강기현 공동대표는 "최고의 퀄리티로 기다림을 보답하고 라이브 서비스에서도 성실한 업데이트로 좋은 모습을 이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