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첫 거래일, 게임주가 전일과 달리 국내 증시와 호흡을 같이했다.평균등락률 +0.92%로 반등한 것.

 

상승 종목은 전일 12개서 20개로 늘었다.

 

넵튠과 선데이토즈가 각각 +6.73%와 +6.07%로 강세를 나타냈다.

 

이어 네오위즈가 4.29%(750원) 올랐다. 3거래일 만에 상승이다. 종가는 1만8250원으로 전일 무너진 1만8000원 선을 되찾았다.

 

넷게임즈(+3.18%)와 룽투코리아(+3.07%)는 3% 넘게 올랐다.

 

컴투스(+2.96%), 웹젠(+2.39%), 드래곤플라이(+2.25%), 넥슨지티(+2.17%)  등은 2%대의 상승, 장을 마쳤다.

 

하락 종목은 9개다. 최대 낙폭은 -3.11%(위메이드)다.

 

와이디온라인은 -2.39%로 최근 4거래일째 이어진 오름장세를 일단락졌다. 플레이위드는 2.14%(160원) 내린 7310원으로 마감됐다.

 

약보합으로 부진했던 대형주도 올랐다.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컴투스와 NHN엔터테인먼트가 각각 +2.96%와 +1.59%로 4거래일 만에 상승했다.

 

더블유게임즈(+0.91%), 넷마블(+0.69%), 펄어비스(+0.23%)는 강보합을 나타냈다.

 

엔씨소프트는 전일보다 0.39%(1500원) 내렸다. 2거래일째 약세다. 종가는 38만4000원이다.

 

8거래일째 매수 행진을 이어온 기관이 8635주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2667주를, 외국인은 5703주를 사들이며 매수로 전환했다.

 

위메이드가 전일보다 3.11%(1200원) 빠졌다. 7월 27일부터 4거래일 연속 하락이다. 종가는 3만7350원이다. 2018년 들어 가장 낮았다.

 

외국인이 3085주를 순매도, 6거래일째 팔자(SELL)를 지속했다. 개인은 2413주를 던졌고 기관이 4398주를 담았다.

 

한편 7월 31일 신작 모바일MMORPG  '이카루스M'이 구글 플레이 매출 4위로 올라섰다.

 

'이카루스M'은 위메이드 자회사인 위메이드이카루스가 개발하고 위메이드서비스가 퍼블리싱, 지난 7월 26일 출시됐다.

 

넵튠이 6.73%(700원) 오른 1만11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17만주를 상회했다.

 

개인이 2만9337주를 순매도, 4거래일째 팔자(SELL)에 앞장섰다. 외국인은 1만9474주를 사들이며 4거래일 연속 매수에 앞장섰다.

 

지난 7월 넵튠은 두나무앤파트너스와 일본의 유력 게임사 '메모리'에 각각 5억원씩을 투자키로 결정했다.

 

최근에는 자회사 아크베어즈가 일본 DMM게임즈와 배틀 로얄 모바일게임 '블랙서바이벌' 일본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이에 앞선 7월 17일 자회사 '마그넷'이 개발 중인 신작 캐주얼 모바일게임 '프렌즈타워for kakao' 출시를 위한 사전예약에 나섰다.  퍼블리셔는 카카오게임즈다.

 

컴투스가 전일보다 2.96%(4500원) 오른 15만6400원으로 마감됐다. 지난 7월 26일(+0.83%) 이후 4거래일 만에 상승이다.

 

개인이 1만1421주를 던지며 3거래일째 이어온 매수(buy)를 끝냈다. 외국인은 1만1019주를 사들였고 기관은 140주를 순매도했다.

 

컴투스는 이날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국내외 소외계층의 자립을 돕는 사회적기업 행복한 나눔과 함께 ‘희망 나눔 바자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선데이토즈가 전일보다 6.07%(1350원) 올랐다. 하반기 들어 현재까지 가장 높은 상승폭이다. 종가는 2만3600원이며 거래량은 84824(정규장 마감기준)다. 전일보다 약 110%가량이 늘었다.

 

개인은 1만6916주를 순매도, 팔자로 돌아섰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9146주와 7774주를 사들였다. 5거래일 만에 동반매수다.

 

선데이토즈는 오는 8월 3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