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 금요일, 게임주 평균등락률이 +0.32%다. 전일, 다시 불거진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우려를 딛고 반등한 것.

 

평균등락률은 올랐지만 총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전일보다 줄었다.

 

거래량은 456만3569주(정규장 마감기준) 약 57만주가 감소했다.

 

거래대금은 전일보다 442억원가량이 줄어든 1144억6300만원이다.

 

전체 시가총액은 41조6590억원이다. 전일보다 약 96억원이 증가했다.

 

더블유게임즈(-2.11%)와 NHN엔터테인먼트(-0.78%)를 제외한 대형주(시총 1조원 이상 게임사)가 상승했다.

 

컴투스가 2.60% 뛴 15만7900원으로 마감됐고 펄어비스와 카카오는 각각 +1.93%와 1.80%를 나타냈다. 신구 대장주 넷마블(+0.35%)과 엔씨소프트(+0.14%)는 찔끔 상승했다.

 

거래동향에서는 외국인 19개를 순매수했다. 물량은 많지 않았다.

카카오(+2만6802주)와 넥슨지티(+2만4234주)를 2만주 넘게 사들였다.

순매도 종목은 13개로 미투온(-12만3275주)서 매물을 쏟아냈다. 이외 더블유게임즈, 선데이토즈 등서도 강한 매도를 나타냈다.

 

기관은 각각 13개와 11개서 순매수와 순매도를 기록했다.

컴투스, 펄어비스, 넥슨지티를 1만주 넘게 담았다. 넷마블, 엔씨소프트, NHN엔터테인먼트를 적극으으로 팔았다.

 

개인은 16개서 각각 매수와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미투온을 12만주 넘는 매집했다. 더블유게임즈와 선데이토즈, 와이제이엠게임즈, 넵튠서도 강한 매수를 보였다.

컴투스, 펄어비스, 카카오, 위메이드, 넥슨지티서는 팔자에 앞장섰다.

 

외국인과 기관은 이날 총 9개 종목은 동반매수했다. 1만주 이상씩을 사들인 종목은 넥슨지티뿐이다.

 

동반매도 종목은 더블유게임즈, 미투온, NHN엔터테인먼트, 선데이토즈, 와이제이엠게임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