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버전 정식 출시+8월, 한국 PC방서 최적화 테스트 진행 예정

 

포트나이트, 수많은 셀럽을 양상했음은 물론 전세계 남녀노소로부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가 평정한 전세계 온라인게임 시장의 판도까지 바꿔 놓았다.

 

서구권에서 유례가 없는 대흥행을 거두고 있는 포트나이트, 지난 2018년 1월 한국에 PC 온라인 버전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PC로 출발한 '포트나이트'가 영토를 확장한다. PC와 iOS 버전에 이어 '안드로이드'와 '콘솔(PS4)' 버전을 출시한 것. 

 
8월 10일 에픽게임즈 코리아가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털 호텔서 '포트나이트'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의 '포트나이트' 성과과 향후 플랫폼별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

 

8월 10일(금) 자정 '포트나이트 안드로이드' 베타 버전과 'PS4' 버전을 출시했다.

 

삼성 갤럭시 시리즈는 현시점부터 다운로드 및 플레이가 가능하다. 타 기기는 베타 신청 후 APK 다운로드 후 이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버전은 구글 플레이가 아닌 '포트나이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설치 파일을 직접 다운로드 후 이용이 가능하다.

 

구글 플레이를 배제한 이유로 '상생(相生)'을 내세웠다.

 

에픽게임즈코리아는 "오픈 플랫폼에서 다양한 소프트웨어 유통망과 비즈니스 모델이 존재할 때 생태계가 전부 혜택을 볼 수 있다"며 "에픽게임즈가 먼저 게임와 직접 소통하고 지속적으로 온라인게임을 서비스하는 모델이 가능하다는 선례를 만들기 위한 방안"이라고 밝혔다.

 

한국 PC 온라인게임의 메카로 꼽히는 PC방 서비스 일정도 공개했다. 8월 최적화 테스트에 나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