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텀게이트, 퍼즐·어드벤처·RPG 결합+로우폴리아트 적용 눈길 

 

한국 넘버1 게임사 넷마블, 2분기 실적 발표 후 주가가 급락했다.  연일 신저가를 경신하고 있다. 실적 부진과 더불어 기대신작 지연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8월 16일 목요일에도 장중 11만3000원까지 밀리며 지난 8월 12일 기록했던 신저가(12만2000원)을 경신했다.

 

넷마블이 [신작 지연 우려] 불식에 나섰다.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세븐나이츠2 등과 황금기대작 출시 공백을 최소화하며 신규 매출원 확보를 기대케 하고 있다. 

 

9월 출시 예정인 신작 모바일게임 '팬텀게이트' 이용자 몰이를 시작한 것. 

 

8월 16일 목요일 넷마블(대표 권영식, 박성훈)은 하반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모바일 어드벤쳐 RPG ‘팬텀게이트’(개발사 레벨9)’의 브랜드 사이트 오픈 및 사전등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레벨9이 제작 중이 ‘팬텀게이트’는 횡스크롤 방식의 어드벤쳐 RPG다. 북유럽 신화 기반의 풍부한 스토리, 퍼즐요소가 가득한 판타지 모험, 턴제 RPG 형식의 PVP 실시간 전투 등 다양한 요소가 결합됐다.

 

주인공인 소녀 '아스트리드'를 비롯해 5명의 개성 가득한 영웅들과 300종이 넘는 수집형 캐릭터 ‘팬텀’들과 함께 북유럽 신화 속 최고의 신이자 야욕에 사로잡힌 ‘오딘’으로부터 세계를 구해 나가는 모험담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특히 북유럽 감성의 화려한 그래픽과 RPG로는 생소한 [로우폴리아트 스타일]을 적용해 신비스러운 판타지 모험의 세계를 콘솔 감성으로 구현했다.

 

사전 등록은 출시 전까지 홈페이지(http://phantomgate.netmarble.com) 및 구글플레이 사전예약 페이지(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netmarble.gap)를 통해 가능하다.

참여자에게는 대지 속성에 맞는 다양한 팬텀 정수를 획득할 수 있는 ‘대지의 정수 상자 T1’와 함께, 게임 재화인 젬 100개, 골드 3만 개 등을 지급한다.

 

넷마블 이정호 본부장은 “팬텀게이트는 북유럽 신화의 탄탄한 세계관과 스토리, 전략성을 한 단계 강화한 턴제 전투 요소를 가미해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어드벤처 RPG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사전등록에 참여해 풍성한 보상과 게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미리 확인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팬텀게이트’는 9월 중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55개 지역에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