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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루스M · 피파온라인4M · 피쉬아일랜드:정령의 항로 등 7월 출격한 기대작들이 돌풍을 일으켰다. 8월 어닝 시즌을 맞아 신작 출시가 주춤했다. 핀콘, 게임펍, 카카오게임즈 등 일부 비상장사들이 헬로히어로 에픽배틀, 진삼국영웅전, 프렌즈타워 서비스에 나섰다.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7월생 빅3 쾌속 질주로 요동쳤던 이전과 달리 차분했다.
8월 20일 월요일, 7월 빅3의 고공비행도 주춤해졌고 8월생 신작도 소강상태를 나타냈다. 기대신작들이 숨고르기에 들어간 반면 뒷걸음질 쳤던 非RPG들이 반등했다.
또 '서머너즈워''오버히트''킹스레이드''카이저' 등과 같은 기존 흥행작들이 순위 상승을 나타냈다.
한편 '리니지M(1위)-검은사막 모바일(2위)-뮤 오리진2(3위)-리니지2레볼루션(4위)'의 4강 구도에는 변함이 없었다.
▶ 7월생 빅3 '소강' 피파온라인4M·이카루스M·피쉬아일랜드 1계단씩 하락
출시 직후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판세를 뒤엎었던 7월생 빅3가 후퇴했다. 낙폭은 크지 않았다.
8월 20일 월요일, 위메이드서비스의 '이카루스M'가 15위로 이전 월요일보다 1계단 하락했다.
넥슨이 서비스 중인 축구 모바일게임 '피파온라인4M'은 9위서 10위로, NHN픽셀큐브의 '피쉬아이랜드:정령의 항로'는 25위서 26위로 각각 한 계단씩 밀렸다.
▶비RPG 반등(1) 위 베어 베어스, 10위대 재입성
2018년 상반기 최고 흥행 캐주얼게임 '위 베어 베어스 더 퍼즐'(18위)은 10위대로 다시 진입했다.
'위 베어 베어스'는 선데이토즈가 동명의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 IP(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해 제작한 캐주얼로 지난 1월 출시됐다. 이후 10위~30위대를 유지하며 스테디셀러에 올라선 2018 상반기 출시된 캐주얼 게임 가운데 가장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비RPG 반등(2) 3매치 모처럼 톱40에! 주인공은 '프렌즈팝콘'
3매치 퍼즐게임도 모처럼 톱40에 모습을 드러냈다. '프렌즈팝콘for kakao'다.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프렌즈팝콘'이 36위에 올랐다.
'프렌즈팝콘'은 '애니팡3''프렌즈팝''과 함께 한시대를 풍미했지만 2018년 들어서면서 급증한 대작RPG들의 행렬도 40위 밖으로 밀렸다.
이날 애니팡3는 50위, 애니팡2는 52위, 프렌즈팝은 54위를 나타냈다.
▶비RPG 반등(3) 야구게임 강세! 컴투스·넷마블 야구게임 동반상승
'피파온라인4M'에게 스포츠 최고 인기 게임의 자리를 내준 야구게임도 일제히 상승했다.
넘버1 야구 모바일게임 '컴투스프로야구2018'이 34위서 25위로 일주일 만에 9계단 올랐다. 넷마블이 서비스 중인 '이사만루2018'도 40위 밖에서 38위로 뛰었다.
▶톱10 이탈! 클래시 로얄 '곤두박질'(10위->40위) 마블퓨처 파이트도 주춤
최상위(톱10)에서의 변화는 이전(8월 초)만큼 크지 않았다. 2개 작품이 톱10서 이탈했다. 8월 업데이트로 파죽지세의 상승을 보였던 넷마블의 '마블퓨처 파이트'가 8위서 17위로 하락했다.
슈퍼셀의 '클래시 로얄'은 곤두박질쳤다. 이전 10위서 무려 30계단 하락, 40위로 밀린 것.
▶ 라그나로크M·삼국지M, 톱10 재입성!
이전(8월 13일) 톱10서 이탈했던 IP(지식재산권) 게임 '라그나로크M'과 '삼국지M'이 톱10을 탈환했다.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M'이 12위서 5위로 7계단 상승했다.
이벤트가 주효했다. 그라비티는 지난 8월 16일 ‘한 여름의 사랑 이야기’ 이벤트와 신규 코스튬이 포함된 ‘매직 크리에이터 연’ 이벤트를 시작했다.
16위까지 내려앉았던 이펀컴퍼니의 '삼국지M'은 일주일 만에 7계단을 만회, 9위에 이름을 올렸다.
▶토종RPG 역주행! 서머너즈워·킹스레이드·오버히트·카이저 'UP'
일부 토종RPG들도 업데이트 등에 힘입어 매출 순위가 올랐다. 컴투스의 간판게임이자 글로벌 흥행대작 '서머너즈워:천공의 아레나' 13위에 올랐다. 이전 순위는 24위로 11계단이 상승했다.
지난 8월 16일 '서머너즈워'의 글로벌 대축제 '서머너즈워 월드 챔피언십 아레나'에 새로운 대전 모드를 추가했다. ‘프리밴(Pre-Ban)’ 시스템이다. '프리밴’은 기존의 출전 몬스터를 선택하기 전 참가 금지 몬스터를 먼저 택하는 방식이다.
이전 40위에 들지 못했던 '킹스레이드'는 23위를 나타냈다.
'킹스레이드'는 베스타가 개발해 지난 2017년 직접 서비스한 토종 창작 모바일RPG다. 쟁쟁한 신작 IP게임 등장에도 꾸준한 인기를 구가하면서 토종RPG의 저력을 과시한 작품이다.
넥슨의 창작 IP 모바일RPG '카이저'는 31위서 24위로 7계단 뛰어올랐다. '카이저'는 패스파인더가 개발한 모바일MMORPG로 넥슨이 지난 6월 7일 출시했다. 넥슨은 지난 8월 16일 안드로이드와 iOS에 이어 원스토어 서비스를 위해 사전예약에 나섰다.
이 외 넥슨의 액션RPG '오버히트'가 26위서 21위로 5계단 상승했다.
13위까지 밀렸던 1세대 장수흥행 모바일RPG '세븐나이츠for kakao'는 13위서 11위로 2계단 올랐다.
▶8월生 희비교차…헬로히어로 에픽배틀 주춤·진삼국영웅전 29위 초반 순항
지난 8월 2일 출격한 신작 모바일RPG '헬로히어로 에픽배틀', 47위를 나타냈다. 이전 순위는 27위다.
'헬로히얼 에픽배틀'은 2013년 출격한 한국은 물론 해외에서도 큰 성공을 거뒀다. 이 작품은 흥행 원조 모바일RPG이자 '모바일게임 한류'에 앞장섰던 '헬로히어로'의 정통 속편이다.
헬로히어로 에픽배틀이 주춤한 사이 게임펍이 8월 16일 출시 '진삼국영웅전'이 급부상했다. 29위로 출시 첫 주말 이후 매출 순위가 급상승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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